VJ 특공대 784회 (2015-10-30) 미리보기
1. <별난 사람 별난 인생> 강철의 사나이! 격파왕 지경진
충북 제천시에는 맨손으로 무엇이든 때리고 깨부수는 남자가 있다. 동네에서 강철 사나이로 소문이 자자하다는 격파왕 지경진(48)씨. 작은 호두나 밤으로 시작한 격파, 이제는 커다랗고 딱딱한 호박부터 코코넛, 초대형 솥뚜껑과 단단한 삽자루까지 모두 격파가 가능하다고~ 10년 전 우연히 TV에서 나온 격파를 보고 따라 하게 되었다는 주인공.
103015 VJ 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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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실패도 하고 다치는 일도 많았지만 10년간 열심히 수련한 덕분에 지금의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일단 두드리고 보는 그의 손은 항상 부어 있기 일쑤라고.
격파술의 부흥을 꿈꾸며 세계 최고의 격파왕이 되고 싶다는 지경진 씨! 그의 별난 인생을 VJ 카메라를 통해 만나본다.
2. <리얼 카메라 극과 극> 원목 가구 VS 반품 가구
강원도 원주에는 가격이 단 돈 100원부터 시작하는 가구점이 있다?! 불황을 피해 실속 있는 소비를 즐기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는데. 기존 판매 가격에서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받는 이 가구점의 비결은 바로 반품 가구.
반품 후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새롭게 판매 되는 만큼 새 제품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 반품 가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부산에는 전통 방식을 고수해 가구를 제작하는 원목 가구점이 있다.
가구를 만드는 시작 단계에서부터 마무리 작업까지 수작업으로만 제작되며 못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에 홈을 만들어 끼워 맞추는 방식으로 제작 되고 있다고~ 그러다보니 튼튼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단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이유 있는 고집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원목 가구점을 VJ특공대에서 찾아가 본다.
3. 추적! 미스터리 특공대
전남 완도에는 속이 훤히 비치는 투명한 산이 있다? 완도에서 바닷길로 20분 걸려 도착한 금일도에서는 매일 오후 바다 위로 투명산이 나타난다는데~ 평생을 섬에서 살아온 섬마을 사람들도, 처음 보는 관광객들도 신기하기만 한데! 분명 산 두 개가 겹쳤는데 뒷산의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고~ 안개 때문일까, 산신령의 장난일까, 산이 있는 생일도로 직접 들어가 투명산의 정체를 알아봤는데~ 결론은 착시 현상!?
한편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축제가 열리는 도시 진해에는 가을에 피는 벚꽃이 있다는데~ 따뜻한 봄에 피어나야 할 벚꽃이 왜 지금 피어난 것일까? 가을 단풍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이 꽃의 이름은 바로 ‘춘추화’. 봄에 개화해 열흘 정도 피어 있는 일반 벚꽃과는 달리 진해의 춘추화는 봄과 가을에 두 번 피어나는 꽃이란다. 피어 있는 기간도 한 달 가량이나 된다고~ 가을에 피는 수상한 벚꽃 춘추화를 VJ특공대에서 만나본다.
4. 대한민국 1% 이색 직업의 세계
마네킹이 부러지거나 다쳤을 때 가는 곳이 있다? 마네킹 수리는 물론, 다양한 색깔로 마네킹을 변신시켜준다는 일명 마네킹 복원가! 망가진 마네킹을 수리, 도색 후 메이크업까지 해주는 것이 마네킹 복원가의 주업무라는데~ 마네킹 주인의 만족도는 200%! 가격은 1/4까지 절약시켜주는 마네킹 복원가!민속촌에서 만큼은 연예인 인기도 부럽지 않다는 그들이 떴다! 바로 조선시대 캐릭터를 연기하는 민속촌 캐릭터 연기자들이다. 형벌 상황극을 펼치는 사또와 죄인, ‘한 푼 줍쇼~’를 외치며 관광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거지와 ‘커플은 죄다 헤어져~!’라고 외치는 코믹 관상가까지!
민속촌의 즐거움을 배로 만들고 있는 주역들이라고~또 다른 곳에서 발견한 이색 직업~ 바로 사건 현장의 숨은 일등공신 ‘몽타주 제작자’. 얼굴을 이루는 데이터 1만 1천여 개를 이용해 머리, 눈, 코, 입 등을 보여주면서 피해자의 흐릿한 기억 속 범인의 얼굴을 그림으로 실체화 한다고. 국내에 20명밖에 존재하지 않는 몽타주 제작자 야말로 사건해결의 숨은 일등공신이라는데~ 기상천외한 이색 직업의 세계 속으로 VJ특공대가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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