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31일 토요일

151030 유희열의 스케치북 294회 다시보기, 규현 러블리즈 유준상 알리 윤상

가수 알리가 배우 유준상과의 듀엣곡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전했습니다.

30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배우 유준상, 가수 알리가 출연했습니다.

알리는 유준상에게 듀엣곡을 받고난 뒤 속내를 묻자 "사실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답해 웃음을 줬습니다.

알리는 "굉장히 맑고 청아한 여성이 부르는 노래인데 나는 너무 허스키해서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팬심에 너무 뵙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작업 한다 그러고 찾아갔다. 많이 연습하고 갔다"고 덧붙였습니다.

 

103015 유희열의 스케치북 - 규현,유준상,알리,윤상,러블리즈
영상링크▶ http://goo.gl/luyso1

 

 

유준상은 이번 방송에서 알리를 생각하며 만든 'Shining Is Blue'의 작사맵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작곡한 노래를 즉석에서 불러 관객들에게는 큰 호응을 받고, MC 유희열도 놀랐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규현이 솔로로 처음 출연했습니다.

규현은 2014년 '광화문에서' 발표 당시 7년 만에 컴백한 토이 7집 '세 사람'과 경쟁했던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는데, MC 유희열은 "당시 토이는 방송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도 많은 음악방송에서

규현 씨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고 말하자 규현은 "나는 방송 활동도 죽어라 했다"고 씁쓸함을 드러냈습니다.

가수 성시경의 광팬으로 유명한 규현은 이 날 무대에서 자신이 분석한 성시경의 특징을 설명하며

직접 성대모사를 해 보이기도 했는데, 손 모양과 눈 깜빡임 등 디테일한 성대모사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어 성시경보다 규현이 더 나은 점이 무엇인지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에는 '춤'이라는 답을 내놓았는데,

즉석에서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에 맞춰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이다 민망함에

무릎을 꿇어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규현은 신곡 '밀리언 조각'을 발표했는데, 다소 어려운 노래 제목에 대해 설명하며

"이렇게 설명을 해 드려야만 노래를 이해하실 수 있는 단점이 있다"고 말하자 MC 유희열이

"전주에 내레이션으로 설명을 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윤상&러블리즈, 유준상&알리, 규현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늘(30일) 밤 12시 1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3015 유희열의 스케치북 - 규현,유준상,알리,윤상,러블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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