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이야기
-내 사랑 4대 독자-
결혼 7년 만에 어렵게 아이를 얻은 준성 씨와 현희 씨 부부.
오랜 기다림 끝에 아들을 낳은 두 사람은 아이가 커가는 모습에 행복함을 감출 수 없다.
특히나 3대 독자였던 준성 씨였기에 아들은 부부 뿐만 아니라 온 집안의 기쁨이었다.
현명한 아내와 귀여운 아들을 두어 남부러울 것 없던 준성 씨! 그는 오랜만에
나간 동창 모임에서 첫사랑 지숙 씨를 만난다.
가슴에 품고 살았던 첫사랑 그녀는 그때 그 시절 모습 그대로 나타나 준성 씨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결국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되는데, 덜컥 지숙 씨의 복중에 아이가 들어서고 만다.
첫사랑의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현희 씨와의 이혼까지 감행한 준성 씨!
그리고 아내와의 사이에 낳았던 첫째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라며 고소를 제기한다.
준성 씨는 왜 이런 선택을 한 것일까?
102915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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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이야기
-잘못된 사랑-
허름한 점집 앞,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골목.
모두가 무속인 박금자 씨를 만나러 온 사람들이었는데, 몇 년 전 신 내림을 받은 금자 씨는 용한 신기를 보였다.
하지만 그녀로 인해 옆집 무속인 신정선 씨의 점집은 사람의 발길이 끊긴지 오래였고,
답답한 마음에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금자 씨의 점집을 찾아가는 정선 씨.
하지만 금자 씨는 단번에 같은 무속인인 정선 씨를 알아보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녀의 조롱하며 비웃었다.
그런데 정선 씨가 다녀간 후부터 동네에는 수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금자 씨의 아들인 신경훈 씨가 갑자기 행방불명이 된 것!
급기야 금자 씨는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남편과 별거 후 아들과 단둘이 살아가던
금자 씨는 아들을 잃은 슬픔에 점집 문을 굳게 닫아버렸다.
그로인해 정선 씨의 점집에 다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게 되었는데,
그렇게 5년이 지난 어느 날 금자 씨를 찾아온 한 남자.
점집 앞에서 행패를 부리는 그 사람은 사망한 아들 신경훈 씨였다.
죽은 줄 알았던 경훈 씨에게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세 번째 이야기
-그 남자의 여자들-
남편의 고모에게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며 하소연을 하는 선미 씨.
눈물범벅으로 고모님의 위로를 받으며 함께 마사지도 받고, 저녁도 함께 먹으며 가정에
소홀한 남편에 대한 서러움을 풀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길.
선미 씨는 뒤늦게 고모의 소지품을 들고 있던 것을 깨닫고 선미를 뒤따라갔다.
그런데, 주차장에 고모가 다정하게 남편을 쓰다듬으며 웃고 있는 게 아닌가.
그새 남편에게 제 하소연을 일러바치는가 싶어 배신감과 서운함이 드는 선미.
그런데 고모와 조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친근한 애정표현이 눈에 거슬린다.
그 때, 눈치를 챈 고모가 선미를 부른다. ‘들켰네. 조카 부부 달래다 내가 다 늙겠다’며
조카 부부를 양쪽에 끼고 ‘이제 그만 오해 풀고, 우리 노래방이나 가자’며 이끄는 고모.
그러나 선미 씨는 등 뒤로 남편과 고모가 손 깎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고모와 남편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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