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에선 우와의 출생트라우마에 최영장군이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7일 SBS ‘육룡이 나르샤’ 19회가 방송됐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몸을 일으킨 여섯 용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
이날 방송에선 고려의 우왕(이현배)이 등장했다. 그는 음이 반음틀렸단 이유로
악사를 죽이려하는 모습으로 광기를 드러냈습니다.
120715 육룡이 나르샤 제19회
영상링크▶ http://goo.gl/2Z4KnA
이를 말리는 최영장군(전국환)에게 우왕은 “최영 장군 역시 사람죽이는 것을 그리 즐겨하시면서
저한테만 왜 그러냐”며 홍인방과 길태미와 연루된 이들만 천명넘게 처형했지 않느냐고 질타했습니다.
또한 홍인방에게서 거두어들인 재물 중 일부를 왕실의 금고인 내탕고에 내놓으라고 압박했습니다.
왕실 재정이 열악하니 악사도 자신을 깔본다고 우겼습니다.
또한 그는 출생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모습도 드러냈다. 그는 최영장군 역시 자신을 공민왕이
아닌 신돈의 자식이라고 생각하는 것 아니냐며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그러자 최영장군은 “소신에게 중요한 것은 전하께서 이나라 왕이라는 것뿐이다”며 출생비밀은
중요하지 않음을 언급했고 그는 “전하와 함께 지난 백여년간의 오욕의 역사를
척살하고 말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19회에 등장하는
이성계의 둘째 부인 신덕왕후 강씨와
고려의 32대 왕 우왕!
‘육룡이 나르샤’ 요동정벌을 향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육룡이 나르샤’ 19회에서는 최영(전국환)이 이성계(천호진)에게 요동정벌을 제안.
이날 방송에서는 정도전(김명민)을 내칠 수 없다는 이성계의 행보에 분노했고 결국 등을
돌리는 최영 장군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정도전은 최영 장군의 마음을 돌리려했지만 그의 마음을 움직일 수는 없었습니다.
이후 최영장군은 우왕(이현배)와 함께 사냥을 간 이성계에게 ‘요동정벌’이라는 자신의 뜻을 알렸습니다.
그는 “이미 원나라에 뜻을 전했네. 압록강을 넘을 것이라고. 요동을 정벌하십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이성계는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역사의 물길을 바꾼 요동정벌의 서막이 오른 것. 요동정벌은 최영 장군을
중심으로 단행된 것으로 고려가 명나라의 대고려 전진기지인 요동지방을 공격해 명나라의 압력을 배제하려던
사건. 그러나 이는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으로 이어지고 곧 고려의 멸망을 불러오게 됩니다.
요동정벌을 주장하는 최영장군과 현실적으로 얻을 것이 없다며 명과의 전쟁은 불가하다는 이성계의
첨예한 대립이 예고된 상황에서 뒷이야기에 궁금증을 남겼습니다.
육룡이 나르샤 제대로 시작되나요~
눈보라 속 촬영 '위화도회군'
한뼘 더 성장하는 무휼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본방사수 ..
120715 육룡이 나르샤 제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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