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에서 유제이가 우승후보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6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에서는
본선 1라운드 오디션 합격자들의 '랭킹 오디션'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랭킹 오디션' 1조는 본선 1라운드 오디션에서 보컬에 강세를 보인 참가자들로 꾸려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제일 신경 쓰이는 참가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일제히 유제이를 지목했습니다.
앞서 유제이는 심사위원으로부터 "고음이 되는 가수 자넷 잭슨 같다"는 극찬을 받았고,
1라운드에서 가장 두각을 보인 참가자였습니다.
120615 KPOP 스타 시즌5
영상링크▶ http://goo.gl/GTPrrH
그 탓에 이날 유제이의 무대에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시선도 집중됐습니다.
유제이는 무대에 임하기 전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기대에 긴장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제이는 빌리 조엘의 '뉴욕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New York State of Mind)'를 선곡,
그 이유에 대해 "제가 사는 뉴저지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바로 뉴욕이다.
저는 뉴욕을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 노래를 진심으로 푹 빠져 부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무대에 오르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유제이는 15세 소녀답지 않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소울이 느껴지는
음색으로 '뉴욕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를 열창, 심사위원들을 전율케 했습니다.
특히 박진영은 유제이의 무대를 보고 "과장 하나도 안 하고, 지난 5년간 'K팝스타'
하면서 들은 노래 중에 최고였다. 너무 말도 안 되게 잘한다"면서 극찬했습니다.
유희열 역시 "유제이 무대는 다 좋다. 말할 것 이 없다. 게다가 15살이다.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지금까지 무대 중 더할 나위 없었다"고 유제이에 대한 호평을 늘어놓았습니다.
양현석도 "노래를 듣는데 계속 울컥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노래를 잘 부른다는
가수 휘트니 휴스턴에 비할 것은 안되지만, 유제이의 무대를 보면서 '휘트니 휴스턴은 15살 때 어땠을까?
이 정도로 잘 불렀을까?'라고 생각했다. 꿈에서 본 사람을 현실에서 본 것 같다"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 했습니다.
또한 이날 심사위원들은 벌써부터 유제이를 자신의 소속사로 데려가기 위한
밑밥을 깔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은 유제이에게 "이름이 유제이다.
거기서 끝나지 말고 '유제이 와이피'까지 가자"며 넌지시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이에 양현석은 "'밀착 오디션' 때 유제이가 YG에서 봤다. 우리의 인연은 거기서부터 시작됐다"며 박진영을 견제.
이날 유제이는 앞서 1라운드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것에 이어 '랭킹 오디션'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 'K팝스타5'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습니다.
120615 KPOP 스타 시즌5
영상링크▶ http://goo.gl/GTPrrH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