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5일 일요일

엄마가 뭐길래 2회 다시보기, 김우주 조혜련 엄마가 뭐길래 강주은 최민수

'엄마가 뭐길래'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와 아들을 차별대우 했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강주은 최유진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아들에게 아침 밥상을 차려준 강주은은 최민수에게 전화를 걸어 식사 여부를 물었습니다.

잠시 후 최민수가 나타난 곳은 안방. 강주은은 "남편을 부르는 것도 아까울때가 있더라.

내가 만든 수프나 음식을 먹으러 오라고 하는 자체도 지칠 때가 있다.

그러다 보니 전화통화하는게 제일 편하더라"고 털어놨습니다.

 

111215 엄마가 뭐길래
영상링크▶ http://goo.gl/7iqLtM

 

 

최민수는 평소 이미지와 달리 아내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등 순종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민수는 "혹시 올리브 있느냐"고 물었다가 "귀한거라 좀 아깝다.

너한테 주기에는"이라는 얘기를 듣고 시무룩해 했습니다. 강주은은 아랑곳하지 않고

"제일 좋은 건 다 찾는다. 내가 일부러 안내놨다. 다 아깝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주은은 "사랑하는 사람이면 아낌없이 주지않느냐"는

물음에 "남편을 사랑해요. 사랑하면서도 화가 많이 난다. 실업자인데 거기다 또 비싼것만

매일 찾고 너무 보기 싫다 그순간에"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 남자를 보면 20년 넘게

사고도 많이 치고 문제도 많고 평범하지 않다. 그 자체가 또 화가 난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습니다.

'엄마가 뭐길래' 조혜련이 아이들의 반항에 결국 눈물을 보였습니다.

조혜련은 컴퓨터만 하는 아들 김우주를 혼내며 "컴퓨터를 없애버리겠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김우주가 반항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옆에서 지켜보던 딸 김윤아는 엄마가 아닌

동생의 편을 들어줬습니다. 딸의 말에 조혜련은 "그게 아니라 내가 말하는 건 평상시의 모습을 말하는 거다.

진짜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 넌 반응이라도 하잖냐. 내 말은 들은 체도 안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조혜련은 이어 "'그만하라고!' 해도 들은 체도 안 한다"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에 김우주는 "이어폰을 끼고 있었다"라며 변명 아닌 변명을 했습니다.

조혜련은 아들과 딸에게 "다른 사람들과 얘기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너희하고

얘기만 하면 이렇게 막혀"라며 서운함을 드러냈습니다.

조혜련은 "내가 문제가 많은 거겠지"라며 자신을 책망했다. 조혜련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까는 그 생각이 들더라. 내가 잘못된 사람인가? 내가 진짜 잘못하는 건가?

뭐가 문제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한편 조혜련이 출연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10대 자녀와

엄마의 관계를 재조명할 새로운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

111215 엄마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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