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21화 줄거리
사월(백진희)은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편지를 남기고 집을
떠나 홍도(송하윤)가 깨어날때까지 아이들을 보살펴주기로 한다.
만후(손창민)은 혜상(박세영)을 찬민(윤 현민)의 결혼상대로 허락했다고 말하는데...
111415 내 딸 금사월 제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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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이 ‘내딸 금사월’ 21회에서 기억상실 5세 지능이 되며 진실은 또 한 번 저 너머로 묻혔습니다.
11월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21회(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이홍도(주오월/송하윤 분)는 뇌수술 후 5세 지능으로 깨어났습니다.
이홍도는 강만후(손창민 분)와 오혜상(박세영 분)의 작당모의를 목격한 후 강만후에게 떠밀려
추락하며 큰 수술을 받았고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이홍도는 드디어 깨어났고
강만후와 오혜상을 잠시 긴장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홍도는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수술 후 5살 지능이 된 이홍도는 시모 유권순(윤복인 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할머니라고 불렀고, 제 아들딸을 오빠 언니라고 불렀습니다.
처음 본 금사월(백진희 분)은 엄마가 됐다. 강만후와 오혜상은 이홍도의 기억상실에 반색했습니다.
오혜상 때문에 이홍도 사고의 누명을 쓴 금사월은 이홍도가 5세 지능이 되며 이홍도의 아들딸이 갑자기
엄마 없는 자식들이 돼 버리자 큰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금사월은 이홍도와 이홍도의 자식들까지
챙기기 위해 오민호(박상원 분) 한지혜(도지원 분)에게 편지를 남겨두고 가출했고,
드디어 금사월을 내쫓은 오혜상은 회심의 미소를 보였습니다.
이홍도는 과거 오혜상이 자신과 금원장(김호진 분)을 가둔 일부터 금사월 친부에게 대신 입양된
일까지 모두 알고 있는 인물. 게다가 사고를 당하기 직전에는 강만후가 금빛보육원 붕괴사고에 책임이
있으며 오혜상이 그런 강만후와 손잡은 사실까지 알았습니다.
그렇게 극 전체를 아우르는 비밀을 모두 알고 있는 이홍도가 갑작스런 사고에 이어 기억상실
5세 어린이가 되는 모습은 일종의 허탈감까지 안긴 대목. 어릴 적 친구인 금사월과 이홍도의 재회가
결국 이뤄지지 못한 아쉬움 역시 보는 이들을 답답하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또 그 결과 오혜상에 의해 누명을 쓴 금사월이 오민호가 친부인줄도 모르고 그의 집에서 나와
이홍도의 집에서 봉사를 자청하며 답답함이 배가 됐습니다. 너무 착해 답답한 주인공 금사월과
너무 불쌍해 답답한 이홍도의 동거가 어떻게 펼쳐질지 걱정스럽습니다.
111415 내 딸 금사월 제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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