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141022 청담동 스캔들 68회 다시보기, 악녀 김혜선 서은채 한 배 타다

청담동 스캔들 68회

복희는 수호에게 현수와 서준이 보통사이가 아닌것 같다고 하지만

수호는 현수는 아직 자신의 아내라며 불쾌함을 드러낸다.

수호는 현수를 찾아가 보고 싶다 애원하고 현수는 수호를 외면하며 앞으로

또 누군가 지키고 싶은 사람이 나타나면 그 사람은 속이지 말라 말하는데..

 

102214 청담동 스캔들 제68회
영상링크▶ http://goo.gl/7Uhe1i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상류 사회의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SBS '청담동스캔들' 김혜선과 서은채가 공동 계략을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22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스캔들'(극본 김지은·연출 정효) 68회에서 강복희(김혜선), 남주나(서은채)가 돌이킬 수 없는 사악한 선택을 했습니다.

우순정(이상숙)은 은현수(최정윤)와 함께 오붓한 저녁 식사를 즐기고 걸어오던 중 아이를 찾느라 전단지를 돌리는 여자를 보고 세란(유지인)을 겹쳐봤고 죄책감에 숨이 가빠왔습니다.

강복희는 복수호(강성민)를 불러 장서준(이중문) 험담을 늘어놓고 "사업가 마인드로 대하라"는 아들의 말에 은현수와 장서준(이중문) 사이가 보통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복수호는 아직 현수는 자신의 아내라며 불쾌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럼에도 강복희는 "호적상 와이프? 이미 마음이 딴 데로 갔는데. 혹시 아냐. 마음만 간 게 아닐지"라고 비꼬았습니다. 이에 복수호는 "천하의 대복상사 강회장도 날이 많이 무뎌졌다. 개인적 감정 앞세워 거래처 뒷담화나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는 분한 마음을 삭이지 못했고 은현수를 찾아가 보고싶다고 애원했습니다. 은현수는 "날 이렇게나 사랑한다는 사람이 왜 그랬냐. 난 아기를 가질 수 없다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지. 그랬다면 난 당신 곁에 있었을 거다"라며 "난 당신한테 어떤 문제가 있다하더라도 당신 곁에 있으려고 했어. 당신은 평생 손붙잡고 함께 갈 내 사람이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당신이 나한테 한 짓 벌써 잊었냐"며 자신의 휴대전화에 녹음된 음성파일을 직접 틀어줬습니다. 복수호는 이를 듣고 눈을 질끈 감았다. 은현수는 "내가 혹시라도 머리가 어떻게 되서 당신한테 흔들리면 그때마다 들으려고 안 지우고 있다. 당신이, 당신 어머님이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라고 말한 뒤 돌아섰습니다.

반면 남주나(서은채)는 불안감에 휩싸여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강복희가 세란을 만나려고 한다는 소식을 알고 그를 찾아가 "만나지 말라"고 윽박질렀다. 강복희는 "어디서 큰 소리냐. 네가 내 친구냐. 누굴 만나라 마라 내가 왜 네 말을 들어야 하냐"며 "못 배운 애들이나 이렇게 찾아오는 거다"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이어 강복희는 세란을 만나 배냇저고리를 전달하며 "우순정이 죽기 전 남기고 갔다"고 편지까지 줬다. 눈물을 흘리며 편지를 읽는 세란을 보며 강복희는 썩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키울 여건이 안 돼 좋은 집에 업둥이로 들여놓고, 지켜보며 맴돌았다. 다행히 좋은 부모 밑에서 잘 자라고 있다'는 편지였고, 강복희는 다른 사람 호적에 있는 아이를 무슨 수로 찾냐며 "우순정이라도 살아 있으면 어느 집 복덩이인지 말해줬을 텐데, 알 길이 없다"고 뜸을 들였습니다.

또한 강복희는 세란을 만나고 가는 길에 은현수를 만나 "네가 나한테 이렇게 하면 안 될텐데"라고 도발하며 "메뉴 품평회 있다던데, 부디 무사히 끝나길 바란다"고 또다시 계략을 꾸미려 했습니다.

그는 주나에겐 "무덤까지 가져가야 한다. 안 그러면 넌 엄마 잃고 난 친구 잃는 거다"라고 말했고 속내는 "이젠 발을 빼고 싶어도 못 빼"라고 했다. 주나는 엄마에 대한 죄책감에 울었습니다.

이어 공개된 '청담동스캔들' 69회에서 세란은 "그 아이 엄마로 사는 건 포기해야 하나 보다"라고 했고, 반대로 우순정은 "이제 평생 현수 엄마로 살 수 있냐"고 했습니다. 또한 은현수는 상처받은 세란에게 마음이 쓰였습니다.

102214 청담동 스캔들 제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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