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141021 비밀의 문 제10회 다시보기, 김유정 이제훈 구하기 - 김창완 아들 곽희성 팔아 맹의 찾다

비밀의 문 10회

지담은 혜경궁에게 이선을 돕고 싶다며 수사 참여에 허락을 요구하고,

지담은 채제공과 박문수를 도와 강필재를 죽인 진범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한편, 영조는 김택에게 맹의와 진범을 바꿔오라 명령하고,

김택은 박문수에게 진범과 맹의를 바꾸자 거래를 하는데...

 

102114 비밀의 문 제10회 1/2
영상링크▶ http://goo.gl/cAOPa7

 

사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 사극.

김유정이 이제훈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궤 살인사건'(극본 윤선주·연출 김형식, 이하 '비밀의 문')에서 서지담(김유정)은 "저하를 구할 보다 빠른 길을 찾았다"면서 혜경궁 홍씨(박은빈)에게 채제공(최원영)을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청했습니다.

그의 청을 받아들인 혜경궁 홍씨는 서지담을 채제공에게 보냈고 채제공은 "저하를 만나겠냐"고 물었습니다.

이선(이제훈)이 갇혀 있는 옥방을 찾아간 서지담은 "후일의 지존이 되실 분이니 이런 경험 한번쯤 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으실 것 같다"고 했고 이선은 "죄인도 나의 백성이니 옥방 환경을 어떻게 개선할 지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 말에 서지담은 "길게 계시는 건 필요없다"며 "진범을 잡겠다. 곧 뫼시러 오겠다"고 약조했고 이선은 "든든하다. 너만 믿겠다"고 웃어보였습니다. 담담하게 인사를 하고 뒤돌아서던 서지담은 옥방에서 나온 뒤에야 눈물을 머금고 이선이 머물고 있는 곳을 한참 쳐다봤습니다. 이선과 약속한대로 서지담이 그를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또한 김창완이 아들 곽희성을 김태훈 살해 진범으로 내놓으면서까지 맹의를 손에 쥐고자 했습니다. 권력을 놓지 않으려는 그의 욕망은 소름, 그 자체였습니다.

빈궁(박은빈)은 김택(김창완)이 강필재 사건의 관련자들을 빼돌리려는 찰나 그들을 추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사실을 안 빈궁은 "내일 국청이 볼 만 하겠다"고 웃음을 지어보였고, 영조(한석규)는 불안에 떨며 김택을 불러들였습니다. 영조는 김택에게 "감이 떨어졌냐"면서 "내일 국청이 열리면 나로서도 어쩔 수 없다. 강필재를 죽인 진범을 내놓고 문서를 받아라"라고 지시했습니다. 진범을 내놓으라는 말에 김택은 두 손을 꽉 쥐며 긴장했습니다.

아들 김무(곽희성)가 바로 그 진범이기 때문.

김택은 김무를 찾았고 김무가 구금하고 있는 나철주(김민종)의 손을 박문수(이원종)에게 보냈습니다. 박문수는 서둘러 김택을 찾아 "자연스럽게 추포되는 모양새로 진범을 내놓고 신흥복과 허정운의 억울한 죽음도 밝히라"고 했고 김택은 "응당 그러할 것"이라고 답했다. 맹의를 손에 쥐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내놓겠다는 그에게 박문수는 "전하나 대감이나 대단하다"고 혀를 찼습니다.

곧 김무의 거처로 군사들이 들이닥쳤고 김택은 한발 앞서 김무를 빼돌렸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박문수에게 약속한대로 김무를 자연스럽게 추포되게 하기 위한 그의 계략이었고, 결국 맹의를 손에 넣는 데 성공했습니다.

102114 비밀의 문 제10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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