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회]제 42부 :: TV 소설 일편단심 민들레 :: 10월 22일 수요일
2014-10-22(수)09:00 KBS 2TV
어쩐지 사이가 어색한 금실과 순희 때문에 덩달아 식구들까지
눈치가 보이고, 들레는 본격적으로 태오에게 공부를 배우게 된다.
한편, 세영은 서울상회에 취직을 하게 되는데...
102214 일편단심 민들레 제42회
영상링크▶ http://goo.gl/nMwS6r
60~70년대 제분회사를 배경으로 두 자매로 펼쳐지는 사랑과 우정을
다룬 가슴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세영이 들레와 태오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했습니다. 22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세영은 태오를 기다리다가 들레와 태오가 함께 장난을 치며 다정한 모습에 신경질을 내며 질투하고 있었습니다.
들레(김가은)와 태오(윤선우)가 책방을 다녀오는 길에 티격태격하면서 장난을 하고 있었고, 서울 상회 앞에서 기다리던 세영(홍인영)과 마주쳤습니다. 세 사람 사이에 알 수 없는 눈빛들이 오갔고 마침 차용수(전승빈)가 그 길목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이로서 '일편단심 민들레'의 주인공 네 사람의 첫 대면이 이뤄졌습니다.
한편, 태오는 가게 안에 들어가 세영에게 따뜻한 물을 건네며 밖에서 언제부터 기다린거냐며 걱정했고, 세영은 두 시간도 넘게 기다렸다며 기운이 없었습니다.
세영은 좀 전 같이 있던 여자애가 누구냐 물었고 태오는 식당에서 일하는 여자아이라 말해줬습니다. 세영은 꼬치꼬치 의심하며 캐묻는 것에 괜히 찔려 여자친구라도 생긴 것은 아닌가해서 그랬다며 얼버무렸습니다.
세영은 집에 데려다주겠다는 태오에게 집에 가기 싫다며 집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음을 말하며 속상해했습니다.
태오는 그런 세영에게 잘 하고 있지 않냐 말했지만, 세영은 태오에게 얼굴 하나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집안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다며 "아빠 엄마에겐 오빠 뿐이라는 거" 라고 말해 태오를 화나게 했습니다.
한편, 들레와 차용수는 다방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들레는 헌책방에서 사온 책들을 꺼내며 왜 그런 곳을 진작 몰랐을까 라며 눈이 반짝 빛나고 있었습니다.
차용수는 왜 갑자기 공부할 생각을 했냐 물었고, 들레는 말빨이 달리는 것 같다며 태오가 틈만 나면 가르치려들어 그에 대항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려는 듯 보였습니다.
들레는 아무래도 주먹구구식으로 배우는 것보다는 책을 통해 체계적으로 익히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물었고, 차용수 또한 그런 들레에게 본격적으로 학원을 다니는 게 어떻겠냐 제안했습니다.
들레는 공짜로 배울 수 있다며 고개를 저었고, 잃어버린 동생 도영이를 만났을 때 당당해지고 싶다며 부끄러운 누나는 아니고 싶다 말했다. 그러면서 "나 엄청 똑똑해질 것 같지 않아?" 라 물었고, 차용수는 "난 지금 그대로도 좋은데" 라며 얼결에 고백하는 듯 했지만 들레는 공부에 대한 열의로 차용수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
한편, 집에 온 세영은 태오와 들레가 다정했던 모습을 보고 신경질을 내는 등 질투를 하고 있었습니다.
102214 일편단심 민들레 제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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