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8일 월요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315회 다시보기 4월 15일 스케치북 블락비 박진영

그룹 블락비 멤버들이 지코에 서운함을 토로했습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는 그룹 블락비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유희열은 "아이돌이라고 하면 음악성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분들은

그런 선입견을 깬 분 들이다. 언더그라운드부터 시작해 요즘 대세다"라며 블락비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박경은 유희열에 "첫 출연이라 떨린다"며 "평소 유희열 선배님을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박경에 포옹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이라이트

http://tvpot.daum.net/mypot/View.do?ownerid=M1O35s8HPOo0&playlistid=3841621

 

 

또 유희열은 "지코 때문에 블락비의 공백기간이 길어졌다는 얘기가 있다"고 물었고,

피오는 "지코가 리더이기도 하고 우리 팀을 잘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해 타 프로그램에 많이 내세웠다. 그런데 갑자기

솔로 앨범이 나오고, 무한도전에 나가더라. 그래서 이제 얘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박경은 "지코와 어렸을 때부터 친구다. 솔로 앨범을 내 많이 응원했다.

한 곡 정도는 나랑 해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집을 옮기고, 차를 바꾸더라"고 서운함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유희열은 지코에 "왜 멤버들과 함께 안했냐"고 물었고, 지코는 "앨범을 만들 때 극대화를

시키기 위해 피처링을 부탁한다. 그런데 내 앨범에서 멤버들과는 마땅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다.

인간적인 도리보다 음악적인 부분에 신경 썼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유희열은 멤버들에 "어울리는지 안 어울리는지 보자"며 무대를 제안했고,

유권은 지코의 솔로 앨범 수록곡인 'Boys And Girl'을 열창했습니다.

특히 유희열은 지코에 "이렇게 잘 하는 멤버들을 내버려두고. 심지어 자기 혼자 자수

입은 바지 입었다"고 질책해 폭소케 했습니다.

박진영이 발가락 연주를 재연했습니다.

이날 유희열은 "오늘 무대는 잘 노는 사람, 나 좀 놀아봤다 하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다.

내가 본 남자 중 가장 열정적이고 섹시하다"며 박진영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박진영은 '어머님이 누구니'로 무대를 꾸몄고, 유희열은 "박진영 씨가 나오면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 화제의 중심에 있는 발가락 연주다. 왜 그랬냐. 접신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박진영은 "마지막으로 상을 탄 게 '네가 사는 그 집'이다. 그 후로 받아본 적이 없는데 오랜만에

시상식에 오르니 흥분했다. 관객들이 환화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발을 올렸다"고 답했고,

유희열은 "너무 깜짝 놀랐다. 그런데 음악적으로 눌렀다던데. 발 연주를 잘 하는 노하우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박진영은 "발을 그냥 올리면 된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발은 나도 올릴 줄 안다. 누굴 무시하냐.

그러지 말고 보여달라. 건반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영은 '허니'를 열창하며 발가락 연주를 재연했고, 유희열은 "내가 봤다. 검은건반만 훑더라.

아마 방송 못 보시고 이 영상만 보신 분들은 '쟤 왜 저러나'할 거다. 악플 많이 달릴 거 같다. 신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박진영은 원더걸스의 텔미춤을 선보였고,

유희열은 "이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 거라는 생각을 했냐. 보기 흉한데"라며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이라이트

http://tvpot.daum.net/mypot/View.do?ownerid=M1O35s8HPOo0&playlistid=384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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