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천왕'이 이색 짜장면 소개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너무나 매워 눈물이 나는 고추 짜장면부터 비벼서 먹는 신기한 짬짜면, 감자, 고구마, 새송이버섯을
넣은 건강 짜장면까지 그야말로 침샘을 자극하는 방송이었습니다.
16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은 짜장면 편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백종원은 첫 번째 짜장면 집으로 군산 짜장면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매운 고추 짜장면. 백종원은 별로 안 매워 보인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한입 먹자마자 쿨럭쿨럭 기침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 하이라이트
영상링크▶ http://goo.gl/rM22fm
두 번째로는 찾은 곳은 광주 짜장면 집. 백종원은 이 집 인기 메뉴인 짬짜면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의 짬짜면은 비벼 먹는 것이 특징. 백종원은 "이런 짬짜면은 처음 봤다"면서도
"자꾸 먹다 보니 중독성있다"고 평했습니다. 이어 세 번째로 신촌 짜장면 집을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서울 옛날 짜장면 집으로 감자, 고구마, 당근, 새송이버섯이 듬뿍 들어간 건강 짜장면을 만들었습니다.
이 가게는 조미료, 향신료를 쓰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백종원은 엄마가 건강을 생각해서 해주신 그런 짜장면 맛이라고 평했습니다.
이어 짜장면 명인들이 스튜디오에서 직접 요리를 시작했고
이들의 요리에 MC를 비롯한 방청객들은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비벼먹는 짬짜면을 맛본 먹요정 하니는 "이럴줄 알았다 역시 내 스타일이다"라고 흡족해했고,
고추 짜장면을 맛본 먹선수 김준현은 한입 넣자마자 백종원처럼 쿨럭거렸습니다.
이어 괜히 객기 부리면서 먹지 말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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