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사가 김동찬 편이 방송 됐습니다.
이날 마지막 도전자로 손준호와 김상진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둘은 남진의 ‘둥지’를 선곡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풍성한 하모니에 관객들의 박수가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김동찬은 “한 마디로 사랑하는 사람한테 레드카펫을 딱 깔아놓고 오라고
하는 듯한, 헌신의 노래였다. 두 분한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극찬했습니다.
불후의 명곡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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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둘의 경쟁 상대는 막강했다. 첫 번째 대결에서 421표란 기록을 세운 김경호는
앞선 모든 경쟁자를 물리치고 마지막 대결에까지 섰습니다.
김경호는 오은주의 ‘돌팔매’를 강렬한 헤비메탈 사운드로 편곡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최종 판정을 앞두고 김경호는 “여기까지 오니깐 솔직하게 말해 우승하고 싶다.
근데 오늘 손준호 씨가 생일이다. 오늘 트로피를 사모님한테 안겨주고 싶다고 말씀하셔서 위태,
위태하지 않을까 싶다”고 고개를 저었습니다.
김경호의 우려와 달리, 명곡 판정단의 선택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이로서 김경호는 여섯 명의 경쟁자를 모두 꺾은 세 번째 올킬 우승자가 됐습니다.
앞서 정동하와 허각이 같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불후의 명곡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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