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황치열이 어머니에게 손편지로 마음을 전했습니다.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황치열이 어머니의 중국행을 위해 꼼꼼한 준비를 했습니다.
이날 황치열은 중국에 부모님을 초대했다고 알리며 "중국에서 '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데 가왕전을
라이브로 보여드리는 것도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해서 모시고 가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여행가방에 자신의 얼굴 스티커를 가득 붙여놓는가 하면 입맛이 맞지 않을 어머니를 위한
튜브형 고추장, 황사용 마스크, 환전해놓은 용돈과 손편지까지 꼼꼼하게 준비한 선물로 어머니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나 혼자 산다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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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황치열은 "내사랑 엄마♡"라고 애교 가득한 문구로 편지를 시작했고
"저는 다시 무대에서 다시 노래하게 돼서 정말 행복한데 엄마는 또다시 걱정한다.
그러지 말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전했습니다.
이후 모자는 나란히 누워 마스크팩을 하며 다정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한채아가 엄마 생각에 눈물지었다.
한채아가 울산 친구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냈는데 ..
이날 한채아 친구들은 육아 이야기에 열을 올렸고 한채아는 오랜 친구들이 엄마가
된 것을 실감하지 못했습니다. 이어 친구들이 "애 잘 키우려면 내 건강도 챙겨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고
하자 "부모님께 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채아는 "어릴 때 엄마가 다 아프다고
하면 '어떻게 다 아플 수 있냐'고 했었다"면서 "언젠가 병원에 갔는데 엄마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아프다고 하셨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한채아는 "그래서 엄마에게 '엄마 예전에 외할머니가 병원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아프다고 하니까 창피했었다고 했던 말 기억하냐'고 했더니
엄마가 울더라"면서 "나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프게 되는 날이 올까"라고
엄마 생각에 울먹였습니다.
나 혼자 산다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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