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16회 미안합니다. 당신 좋아해서.
지건(이상우)는 해령(김소연)에게 좋아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경옥(서이숙)은 해 령에게 나락으로 떨어져야한다고 하고는 해령의 천박한 끼가 문제를 일으켰다고 한다.
한편 해령은 자신이 이대로 나가더라도 아무짓도 할 수 없을 거라고 말하는데...
가화만사성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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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가 이필모에게 일침을 날렸다.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괴로워하는 봉해령(김소연)을 보며 서지건(이상우)이 유현기(이필모)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지건은 “나를 좋아하냐”는 해령의 돌직구에 마침내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지건은 “자꾸 마주치는 게 우연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까 피하려고 했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내 눈에 당신만 보인다”라고 담담히 고백을 이어나갔습니다.
지건은 “당신을 좋아해서 미안하다”며 “욕심없다. 볼 수만 있게 해달라”고 조심스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경옥(서이숙)은 해령이 지건과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해 해령의 친정과 지건이
근무하는 병원에 뿌리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잘못을 시인하고 집에서 조용히 나간다면 눈 감아주겠다”는 경옥의 제안에 해령은 오열했습니다.
지건은 그런 해령을 껴안으며 “필요하다면 날 이용해라.
바닥으로 떨어져도 상관 없다”며 애절한 진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럼에도 차마 지건을 이용할 수 없었던 해령은 결국 현기와 함께 서울로 향하는데.
뒤늦게 깨어난 지건은 쪽지 한 장만 남긴 채 해령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현기와 함께 서울로 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현기는 지건을 찾아 형식적인 인사와 함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니 기대 말아라”고 충고했습니다.
지건은 “자존심이 상해서 그러는 거냐.
내가 무릎이라도 꿇겠으니 그 여자 놔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발끈한 현기는 지건에
“내가 그냥 넘어갈테니 내 아내 옆에서 꺼져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지건 또한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은 채
“당신, 그 여자 남편 자격 없다”고 일침했습니다.
한편, 우리의 볼에 상처가 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진화(이나영)는 “제가 그랬다”고 식구들 앞에서 고백했습니다.
삼봉(김영철)은 못마땅한 눈으로 미순(김지호)에
"방송 바람이 들어 애 교육을 잘못 시켰다"며 혀를 차기 바빴습니다.
미순은 “갓난 애기한테 왜 그랬느냐”며 진화를 꾸짖었고
이에 진화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쟤가 우리 아빠 뺏으려고 한다. 쟤 우리 아빠가 바람 피워서 낳아온 애잖아.
아빠 뺏기기 싫다. 내 아빠다”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동안 진화가 방황한 이유를 깨달은 미순은 자는 진화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오열했습니다.
경옥이 자신을 누명에 씌우면서까지 쫓아내려던 이유가 불임 때문임을 알게 된 해령은
집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집을 나서기 전 해령은 경옥에
“내가 이대로 나가도 당신은 아무 것도 못 할 것”이라며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자신의 조기 폐경을 모욕하는 경옥의 음성 녹음본을 재생시키며
“밟는 사람보다 밟히는 사람이 나쁘다고 가르쳐주신 건 어머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머니가 세상에 알려진 사람이라 다행이다”라고
언론사 유포를 암시하는 듯한협박 멘트로통쾌한 한 방을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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