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감성보컬조 전원이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12월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서
2라운드 랭킹오디션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2라운드 세번째 조는 바로 '감성보컬'조. 이하이의 친언니 이휴림, 화제의 참가자 이시은,
청아한 목소리의 김영은, 폭발적인 가창력의 박민지 등이 소속됐습니다.
김영은은 이은미의 '기억 속으로'를 열창했습니다. 원곡가수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해석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냈습니다. 양현석은 "1라운드 심사평에서 내가
제일 칭찬을 안 한 것 같다. 두 배를 기대했는데 오늘 세 배의 기량을 보여줬다.
내가 자질이 없나 왜 첫번째에 못 알아봤을까 싶다. 거의 흠잡을 것이 없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122015 KPOP 스타 시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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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니카김의 무대에 박진영은 "R&B 한다고 목소리 포지션을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
전형적 창법이 아니라서 참 좋다"고 평했고 유희열은"가성이 참 매력적이다.
사람을 꽂히게 만든다. 딱 하나 힘이 없다. 힘을 키워서 불러라"고 정확하게 지적했습니다.
이휴림도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감성보컬조의 1위는 무대 공포증을 이긴 주미연과 김영은이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극찬을 받았던 박민지는 2위에 올랐다. 이시은이 3위 모니카김이 4위, 이휴림이 5위에 그쳤습니다.
이 중 처음으로 탈락자 없이 전원 3라운드에 진추했습니다.
이번 주 순간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화제의 1분의 주인공은 바로 1차 라운드에서
탈락위기에 처했었던 싱어송라이터 우예린(20세, 서울)이었습니다.
우예린은 이날 '어항' 무대를 마친 후 박진영의 "이건 충격적이다. 천재적인 작사가다"는
평가에 자신의 의도가 잘 전달됐다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K팝스타5' 심사위원 양현석은 우예린의 무대에 "누구나 매일매일 삶에서 직면하는 어려움,
고통을 느끼며 살고 있다. 20대뿐 만 아니라 40대에게도 참 공감되는 가사다.
작사 능력을 높이 산다"고 칭찬했습니다. 또한 유희열은 자신이 가사를 알아보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며 "두 번 보니 본인이 원하는 세계가 있는 것 같다.
오히려 낯설고 다른 음악으로 격파해달라"며 응원했습니다.
한편 올해로 시즌5를 맞은 'K팝스타'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심사와 'K팝스타' 출신
객원심사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우승자에게는 소속사 결정권과 총상금 3억원, 준중형차가 부상으로 주어집니다.
122015 KPOP 스타 시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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