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6일 금요일

EBS 스페셜 프로젝트 다시보기, 아버지의 귀환 1부 남자 집에서 길을 잃다

EBS 스페셜프로젝트

아버지의 귀환

은퇴기를 보내고 있는 700만 베이비 부머 세대를 대변하는 남성 4인의 가정 복귀 프로젝트.

가족을 위해 돈버는 기계로’, 사회와 직장을 위해 일하는 기계로 살아오는

사이 가족들 속에서 자리가 좁아졌던 우리의 가장들은퇴후 혹은 중년기를 맞아 가족과 불편한 동거에 들어갔다.

돈보다 중요하다는 관계의 재정립을 위해 완장도 떼고 권위도 내려놓고 가정에

재취업한 신입사원의 자세로 아내와 자녀곁으로 다가가는 남자들의 리얼 프로젝트 <아버지의 귀환>!!!!!!

 

110515 EBS 스페셜 프로젝트 - 아버지의 귀환 1부
영상링크▶ http://goo.gl/ow8zXx

 

 

*방송일시: 2015년 11월 5(밤 9시 50

 

 

<출연진>

 

 

 

 

 

1. 아내위에 군림하는 제왕적 가장 전 MBC 아나운서 이윤철

 

굵직굵직한 스포츠 행사의 중계를 통해 국민들을 열광시켰던 방송인.

 그가 안동 MBC 사장직을 끝으로 2년전 은퇴해 집으로 돌아왔다.

 

결혼이후 줄곧 제왕적 남편으로 군림해왔던 그의 위상도 아내의 강한 저항과 함께 흔들리고 있다

예전처럼 두툼한 월급 봉투를 가져다 줄수 없다보니그 자신도 슬며시 아내의 눈치를

보게 되고 목소리도 작아지고 있는 가운데가장의 자리를 어떻게 유지해야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 기러기 부부 생활 16년만에 돌아온 아내 최윤희하지만 혹독한 적응기를 겪는 가수 유현상

 

아시아의 인어라 불렸던 수영 선수 최윤희의 남편으로 더 유명한 가수 유현상

락을 포기하면서까지 선택했던 사랑하는 여인이었지만 무려 16년을 기러기 부부로 살았다.

 

뼈가 부서져라 자식들을 부양해온 눈물겨운 부성애의 소유자인 그에게도 어느새 무겁게 느껴지는

기러기 아빠의 짐결국 몇 달전 34살에 떠났던 아내 최윤희가 49살이 되어 63살의 남편곁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떨어져있었던 세월이 길었던만큼 변한 것도 많다.

 

더욱이 아내 최윤희도 남편이 보내온 돈을 아끼기위해 아이들 머리카락까지 직접 잘라주고

사람들 입방아에 자칫 잘못된 소문이라도 돌까 한국사람을 아예 만나지도 않은채 희생적으로 살아온 터.

 

각자가 짊어지고 온 짐이 너무 무겁다보니상대의 수고를 안아줄 여유마저 없이 혹독한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

 

 

 

 

 

3.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마 남편 전 미들급 세계 챔피언 박종팔

 

우리나라 유일의 중량급 세계 챔피언인 박종팔. 11번이나 방어전에 성공하는등 권투선수로는

전설적인 기록을 남겼지만 링을 내려온 뒤 파란만장한 인생의 세파를 겪었다.

전 재산을 잃고 그 영향으로 첫 번째 아내마저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두딸과는 소원해졌다.

 

목숨까지 포기하고픈 절망적 상황에서 만난 현재의 아내하지만 초등학교 졸업 직후 맨몸으로

서울로 올라와 몸 하나로 세계를 정복하는등 풍운아로 살아온 그에게 가정이란 울타리를 너무 좁고 답답했다

그 결과 6년간의 재혼 기간 중 갈등이 끊이지 않았고현재는 아내에게 경제권까지

다 빼앗긴 채 산속으로 끌려가 있는 상태하지만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처럼 불안하다.

 

 

 

 

4. 한치의 오차도 용납하지않는 군기 반장 – 예비역 육군 준장 윤종수

 

시골수재로 육군사관학교에 입학야전 장교 생활을 거쳐 원스타가 된 뒤 러시아 무관을

끝으로 5년전 퇴역한 육군 장성 윤종수.

 

38년동안 군문에서 몸에 밴 칼같은 각 때문에 집안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수백수천명을 지휘하는 것보다도 아내와 아들 단 두명을 통제하기가 더 어렵다는 퇴역장성.

 

남편을 피해 집밖으로 나도는 아내 때문에 은퇴 생활은 외롭고가장으로서 제 몫을 다 하지 못한다는

위축감도 큰 가운데 거칠 것 없었던 삶에서 내려놓는 연습을 하며 혹독한 시련기를 보내고 있다.

 

 

 

 

1

남자집에서 길을 잃다.

 

은퇴후혹은 오랜 기러기 생활 끝에 아내가 돌아온 남자들... 

인생의 과도기를 맞은 네 남자의 가정내 실상과 위상을 담고 이들에게 가정 복귀의 미션을 부여한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않고 제왕적으로 군림해왔지만 은퇴후 그 지위가 흔들리고 있는

방송인 이윤철

 

 

 

전역한지 5년이 지나서 여전히 집에서 칼같은 각을 잡지만 아내의 저항에 밀려 서서히 위축돼 가는 예비역 준장 윤종수

 

 

 

 

1980년대의 전설적 복서하지만 지금은 나갔다하면

사고만 쳐서 집에서 갇혀 몸부림치는 전 슈퍼 미들급 세계 챔피언박종팔

 

 

 

 

아시아의 인어공주 최윤희와 결혼락까지 포기한 남자

하지만 지금은 16년간의 기러기 생활 끝에 돌아온 아내와 어색한 동거를 하고있는 가수 유현상

인생의 과도기를 맞은 네명의 남자들이 앞치마를 입고 가족곁으로 다가가는 도전에 나섰다

과연 이 네 남자는 집에서 제대로 된 방향을 찾아 갈 수 있을까?

110515 EBS 스페셜 프로젝트 - 아버지의 귀환 1부
영상링크▶ http://goo.gl/ow8zXx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