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6일 금요일

해피투게더 422회 다시보기, 해피투게더3 한채아 장혁 박은혜 김민정 정태우

'객주' 5인방이 장사꾼이 아닌 예능꾼의 면모를 선보였습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연예계 십장생'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장혁과 박은혜, 김민정, 정태우, 한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 - 객주 2015'(이하 '객주')의

출연 중인 배우 5인방이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해피투게더'는 수목드라마가 끝난 뒤 방송되기에 이날 장혁과 박은혜, 김민정,

정태우, 한채아는 연이어 안방극장을 수놓았습니다.

 

110515 해피투게더 - 연예계 십장생
영상링크▶ http://goo.gl/lK6QOx

 

 

'객주'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쳤던 이들이

'해피투게더'에선 입담으로 한판 승부를 벌였다. 웃느라 시간이 어디로 가는 줄 모를 정도였습니다.

오프닝부터 김민정과 박은혜는 스나이퍼 기질을 보이며 MC들을 당황시켰습니다.

장혁은 MC 유재석과 콤비로 활약했다. 유재석은 "과거 장혁이 삼일 밤을 새워도 괜찮다고 말했다"며

"장혁이 '패밀리가 떴다' 1박 2일 촬영 후 이야기와 달리 꾸벅꾸벅 졸더라"고 폭로했습니다..

장혁의 허세는 계속됐다. 장혁은 눈 돌리기 개인기를 공개하며

"한 번 했다가 눈이 똑바로 돌아오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고 허세를 부려 유재석을 황당하게 했습니다.

장혁은 유재석에 한쪽 다리가 잘린 좀비 연기도 선보였습니다.

 

 

박은혜는 다소 부진한 MC 조세호와 김풍에 오히려 예능을 한 수 가르쳐줬습니다.

박은혜는 조세호와 김풍에 수준급의 물따귀를 날리며 예능감을 뽐냈습니다.

박은혜는 결혼 후 장례식장에서 당한 굴욕담도 공개했습니다.

박은혜는 "연예인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들이 오셨는데 날 못 알아봤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정은 확고한 이상형을 밝혔습니다. 김민정은 이상형을 묻자

"저보다 눈이 크지 않아야 하고 인성을 본다"고 답했습니다. 김민정은 "전현무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냥, 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민정은 의외의 술 사랑도 드러냈습니다. 김민정은 술을 마시는 방식을 설명하며

침을 삼켜 술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정태우는 산체스, 안정환, 신정근과 닮은꼴로 등극해

얼굴만으로도 웃음을 줬습니다. 정태우는 팬이 2명 모인 사인회 사진에 대해선

"저기 보면 줄을 서 있다"고 애써 해명했습니다.

 

 

한채아는 울산 5대 미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한채아는 울산 출신 미녀의 순위를 꼽을 때는 망설이면서도 자신의 순위를 김태희 다음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날 '객주' 5인방은 사극 속 진지함을 벗고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사꾼이 아닌 예능꾼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활약이었습니다.

110515 해피투게더 - 연예계 십장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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