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인디밴드
내 귀의 도청장치 기타리스트 김태진이 고기 능력자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이국주가 김태진 능력을 검증하겠다며 대결자로 나섰습니다.
이날 이국주는 김태진과 눈을 가린 채 고기 부위를 맞히는 대결을 하기에 앞서
"차돌박이 6~7인분 먹는 건 기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국주는 놀라는 출연진에게 "차돌박이는 고기로 안 친다. 반찬 정도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121115 능력자들 -고기/성룡/로봇능력자
영상링크▶ http://goo.gl/hbxGCa
이어 이국주는 김태진에 못지않게 굽고 있는 고기를 척척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고,
대결이 끝난 뒤 김구라는 이국주에게 "미트 비너스다"라고 칭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준하는 "미트코리아다"고 말해 이국주를 함박웃음짓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출연자들은 오붓하게 앉아 고기 이름을 맞혀나가는 이국주와 김태진에게
"둘이서 홍대에서 데이트라도 하는 건 어떻냐" "그림 참 좋다"는 등 '고기 썸'을 추천했습니다.
이에 이국주는 대결이 끝난 후 눈을 가린 채 "고기를 뒤집을 때다"라고
완벽한 타이밍까지 척척 지시하던 김태진이 마음에 쏙 들었다며 "갖고 싶다, 이 남자"라고 말했고,
김태진은 "연락 한 번 해보이소"라고 쿨하게 답하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능력자들'은 지난 추석 '덕후'라는 참신한 소재를 활용해 신선한 발굴의 재미를 전했고
정규 방송 역시 남다른 깊이의 취미생활을 가진 이들의 '덕후 문화'를 브라운관으로 접속시켜
다양한 지식을 전파하고 공유하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로 시도되는 본격 덕밍아웃 토크쇼..
121115 능력자들 -고기/성룡/로봇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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