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미가 어머니로부터 현 남편 황민과 이별을 권유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박해미는 12월 10일 방송된 O tvN ‘어쩌다 어른’ 14회에서 황민과 동거 중에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찾아와 동거 사실을 들켰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박해미는 "한 번 이혼의 아픔을 겪고 황민을 만났다. 눈 맞아서 동거하기 시작한 거다.
그런데 어머니가 방문했다. 청소하다가 남편 흔적을 찾아내셨더라.
보통 엄마들 같으면 난리가 날 텐데 한 마디도 안 하고 다시 캐나다로 떠나셨다"고 설명했습니다.
121015 [39금 토크쇼] 어쩌다 어른
영상링크▶ http://goo.gl/pJu4og
이어 박해미는 "한참 있다가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네가 이 분야(뮤지컬)에서
1인자가 되겠다고 시작한 거 아니냐. 성공 후에는 상관하지 않겠다.
할아버지와 결혼하든 고등학생이랑 결혼하든 상관안 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이성적으로 충고했다. 그렇게 말하는 게 '미친 거 아니냐'고 화내는
거보다 더 충격적으로 다가왔다"면서도 "헤어지려고 노력했지만 아직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박해미와 배우 조민기 아내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선진이 게스트 출연했습니다.
121015 [39금 토크쇼] 어쩌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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