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송해나의 19금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입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남자친구의 반려견 때문에 고민인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이에 송해나는 “나도 검정색 푸들을 키우고 있는데 분리불안증 때문에 내가 화장실만
가도 문을 보고 계속 울더라. 항상 안고 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남자친구가 와도) 배려를 잘 안하는 편이다. 내가 남자친구와 사랑을 나누게 되면
강아지가 옆에 와서 붙는다”며 “나는 괜찮지만 남자친구가 싫어하더라.
그것 때문에 관계를 못하게 된 경우도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121015 남자들의 여자이야기 마녀사냥 (+19)
영상링크▶ http://goo.gl/d11IOl
모델 배정남이 자신의 연애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배정남은 요즘 모델들의 이야기를 듣고 놀라며 ‘33세 화석’ 같은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솔직한 19금 토크, 키우는 개를 어필한 자신만의 작업 멘트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배정남은 MC들이 일주일에 한 번 관계를 하는 게 가장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자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일주일에 한 번?"이라고 되물은 뒤 "일주일에 원래… 여자친구가 있을 때는 뭐…
거의 3회는 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한 뒤 애꿎은 커피를 들이켰습니다.
이어 "지금 여자친구가 없어서 외로운 시기인 것 같다.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인데 많이 적적하다"며 아쉬워했습니다.
이후 여자친구가 깨무는 버릇 때문에 샤워할 때 보면 시퍼런 멍꽃이 피어있다는 고민남의 사연을 듣고는
“좋으면 감수해야 되지 않나? 저는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깨무는 걸 못 고치면 팔을 내밀고 있는 힘껏
물어보라고 할 것 같다. 자기가 충격을 먹게. 팔 한 쪽 정도는 줄 수 있다”면서 상남자 포스를 발산했습니다.
반면 요즘 남녀 모델들끼리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한다는 말에 놀라워하며 부러워하는 표정을 짓는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날 최고 히트는 배정남의 “개 볼래?” 발언. 신동엽은 “자연스럽게, 집으로 가자고
할 때는 뭐라고 이야기해요?”라고 물었다. 유세윤도 “처음으로 사랑을 나누고 싶을 때”라고 거들었습니다.
이에 배정남은 “개 볼래?”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시경도 “대박”이라며 “너무 자연스럽다”고
놀라워했다. ‘라면 먹고 갈래’도 울고 갈만 한 작업 멘트였던 것.
앞에 놓인 커피를 들이킨 배정남은 한숨을 내쉬며 “연애 다 했다 이제”라고 자신의 발언을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121015 남자들의 여자이야기 마녀사냥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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