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있는 남자들'에서 사유리와 이상민이 재회했다. 과거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사유리 이상민이었기에 예능적 재미가 배가 됐습니다.
29일 방송된 OtvN '쓸모있는 남자들'에서는 사유리가 하우스레이디로 등장했습니다.
이날 4명의 쓸모남은 김용만, 류승수, 이상민, 진이한은 사유리 집을 인테리어하라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과거 '님과 함께'에서 자신에게 선물한 커플 시계를 차고 온 이상민에게
"'님과 함께'가 끝난 후 연락하지 않았다. 비즈니스였다"고 지적,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112915 쓸모있는 남자들
영상링크▶ http://goo.gl/critt4
사유리와 이상민이 출연했던 '님과 함께'가 종영한 지 약 1년이 흘렀습니다.
'님과 함께'에 출연할 당시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 어색해하던 이상민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어느 덧 이상민은 뻔뻔하게 카메라 앞에서 설정을 하는 예능 베테랑이 됐습니다.
사유리 옷 방을 인테리어하려고 노력한 이상민은 천을 커튼처럼 활용해 기존의 옷이 보이지 않도록 덮었습니다.
이상민은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콘셉트로 레드를 활용했다"며 뻔뻔한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사유리는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도 특유의 엉뚱한 캐릭터를 드러냈습니다.
말가면을 손에 든 채 춤을 추던 사유리는 이상민에게 말 가면으로 뽀뽀하는 시늉을 하며
"왜 연락 안 했냐. 연예인은 무섭다"며 뒤끝있는 멘트를 날렸습니다.
하지만 결국 사유리에게 선택된 남자는 류승수. 류승수는 사유리의 침실을 화이트 톤으로
꾸민 것은 물론, 조명과 수갑을 설치해 로맨틱하게 바꿨습니다.
사유리는 류승수는 뽑은 이유에 대해 "군대에서 이런 말이 있더라.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강아지를 위해서 똥을 두 번 치워주셨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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