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회 라디오스타 - 오만석, 고창석, 정선아, 한선천
DJ :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게스트 : 오만석, 고창석, 정선아, 한선천
▶날 때부터 남달랐던 이들! 자칭 타칭 <타고난 딴따라>특집!
11/26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02회 - 타고난 딴따라 특집 #1 1/2
영상링크▶ http://goo.gl/OP0agf
닮은꼴만 수두룩! 세계에 퍼져있는 흔남! 오만석!
영화, 드라마, 광고까지 접수한 등대 같은 얼굴! 고창석!
방송계에선 인지도 제로지만 뮤지컬계에선 이미 탑오브탑! 정선아!
댄스서바이벌 프로 출신! 무용계의 아이돌! 한선천!
▶춤, 노래, 연기 + 예능감까지! 넘치는 끼로 중무장!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예능에 임하는 끼쟁이! 오만석!
쿨내 풀~풀 오만석! “난 싱글대디, 우리식 표현으론 OOO다”!?
오만석의 선택! ‘정선아 vs 옥주현‘ 뮤지컬계의 여배우 탑은 누구!?
이국적인 외모에 준하는 오만석의 가짜 외국어 실력 대공개!
성격파탄(?)을 의심케 한 오만석의 화풀이 방법은!?
그의 얼굴은 웃는상, 귀요미상, 큰상! 고창석!
믿을 수 없는 사실! 고창석, 광고로 원빈 이겼다!?
고창석, 김영탁 감독에게 이용당하고 쌍욕(?)한 사연!?
고창석, “유해진 덕분에 격정멜로연기에 자신감 생겼다“!?
솔직함과 고급진(?) 말투가 매력적인 정선아!
정선아의 솔직 발언! “아이돌이 뮤지컬 하는 거 너무 싫다“!?
나이추측불가! 3~40대를 넘나드는 정선아의 말투는!?
복 터진 정선아! 지현우, 김무열 중 키스신 궁합이 더 잘 맞는 건 누구!?
자칭 여자보다 예쁜 남자! 눈부신 교태의 소유자 한선천!
고창석이 한선천에게 음흉한 눈빛을 보내는 이유!?
과거의 조권을 떠올리게 하는 한선천의 걸그룹 댄스는!?
배우를 꿈꾸는 한선천의 예행연습! 라스에서 눈물연기 선보이다!?
수요일 밤, <라디오스타>로 채널 고정! 제~발!!
11시 15분, 수요일은 황금어장 보는 날.
오만석이 정선아 옥주현을 극찬했습니다.
26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진행 아래 배우 오만석, 고창석, 정선아, 한선천이 출연해 '타고난 딴따라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오만석은 정선아와 옥주현이 뮤지컬 여배우계의 투톱이라며
"한쪽이 주연을 하면 한쪽이 조연을 한다"라며 두 사람이 공생하는 관계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만약 오만석 씨가 제작자라면 옥주현, 정선아 중에 누굴 여배우로 쓸 거냐?"라고 물었습니다.
오만석은 "둘 다 쓰겠다"라고 이야기했지만 김구라는 양자택일을 요구했습니다.
오만석은 고심하다가 "정선아를 쓰겠다. 옥주현은 너무 비싸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오만석은 "정선아 씨가 싸다는 게 아니라 옥주현 씨가 너무 비싸다"라며 옥주현 몸값이 높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배우 고창석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하버드 대학교 출신인 형을 언급했습니다.
이날 고창석은 "형이 하버드 대학교 출신이고 현재는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형님이 잘 나서 동생으로 부담이 있지 않냐고 많이 묻는데 어렸을 땐 구박덩어리 같은 느낌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고 나니 오히려 부모님 기대를 받고 자란 형이 더 부담이었을 것 같다.
나에게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고창석은 "지금 잘해주고 싶은 사람은 형수님이다. 그런 형을 데리고 살면서 부모님이 형수님에게
기대하는 면도 많았다. 그래서 미안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부모님 입장에서도 잘난 아들 데려간 형수님이 백 번 잘하다가 요만큼 잘못하면 심사가 안 좋다.
우리 아내는 와준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했다"고 형수에 대한 안쓰러움을 드러냈습니다.
배우 고창석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공동체 마을에 살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날 방송 중 고창석은 "내가 공동체 마을에 살고 있다. 아내가 내게 다른 것을 요구한 적이 없는데
공동 육아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가서 살자고 하더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고창석은 "열 집 정도가 같이 돈을 내고 선생님에게 월급을 주면서 공동 육아를 하는 시스템이다.
그렇게 하다 알게 된 네 가족과 함께 건물을 짓고 1층부터 5층까지 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좋은 것은 밥 한 그릇이 없으면 이웃집에 가서 얻어올 수 있다. 고마운 것은 집을 지을 때는
내가 어려울 때라 돈이 없었는데 이웃들이 도움을 줬다. 4000만 원 정도 하는 건축비도 돈이 생기면 달라고 했다.
지금은 사정이 나아져서 옥상에 잔디도 깔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키스신 비화를 밝혔습니다.
이날 정선아는 뮤지컬 '킹키부츠'에 대해 "키스신 때문에 이 작품을 택했다"며 "남자 주인공이 김무열,
지현우, 윤소호로 세 명이다. 아주 풍년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정선아는 "김무열, 지현우, 윤소호와 키스를 하는데 느낌이 다 다르다. 김무열은 여자친구가
있어서 나에게 당하는 느낌으로 한다. 지현우는 덤덤하고 윤소호는 나하고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MC들은 "김무열 여자친구가 보는 앞에서도 키스하느냐"고 물었고, 정선아는
"연습하는 거 보고 가라고 했는데 윤승아가 '아직은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며 보지 않고 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라디오스타' 배우 오만석이 트렌스젠더 바에 다녔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날 MC 김구라가 "역할 때문에 트랜스젠더 바에도 다녔다고 들었다"고 묻자 오만석은
"'헤드윅'이 십 년 전 작품이라 당시에 많이 갔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스킨쉽에 대해 물었고, 오만석은 "안 받아주면 욕을 하신다"며
"제가 괜찮다고 하다가 안 받아주면 저음으로 돌변해 '나도 너 별로야'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11/26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02회 - 타고난 딴따라 특집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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