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7일 목요일

141121 슴슴한 그대 5회 마지막회 다시보기

통일 기획 드라마  ‘슴슴한 그대’
※'슴슴하다' : '심심하다'의 북한어

◈ 방송 일시 : 
1, 2부 연속방영 - 11월 19일 수요일 저녁 7시50분
3, 4부 연속방영 - 11월 20일 목요일 저녁 7시50분
5부 마지막회 - 11월 21일 금요일 저녁 7시50분 

 

슴슴한 그대 5회 마지막회 11/21 #1
영상링크▶ http://goo.gl/ulJ0Fn

 


갑자기 찾아온 할머니의 치매, 그리고 시작된 10대들의 진짜 성장기!
18살 소년의 꿈과 사랑, 그리고 ‘평양음식’이라는 이색 소재로 버무린 
탄탄한 청소년 드라마가 온다! 
   

 


10대들의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진로, 꿈, 사랑, 가족 이야기를 사실감 있게 담아낸 통일 기획 드라마가 EBS를 통해 방영된다.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EBS가 공동으로 기획한 청소년 드라마 ‘슴슴한 그대’에서는 ‘평양 음식’이라는 소재로 다채로운 조리법과 미각을 자극하는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북한의 맛을 알리고, 나아가 우리 민족이 하나임을 다시금 깨닫게 하고자 기획되었다.  

 

드라마, 영화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주인공 성태역의 아역 출신 이주승과 드라마,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견 배우 정영숙이 이북 출신 할머니 역을 맡아 드라마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또한 젊은 감각과 강한 스토리텔링이 장점인 웹툰 기반의 모바일 드라마 ‘미생 프리퀄’의 김태희 감독과 민예지 작가가 손을 잡아 트렌디한 드라마를 제작했다.  

 

 

‘슴슴한 그대’는 성적은 중하위권, 뚜렷한 목표도 없이 심심한 인생을 살던 고2 성태의 성장기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 할머니의 손맛으로 운영되던 성태네 식당은 갑작스런 할머니의 치매 때문에 점점 유명세를 잃어가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할머니는 어릴 적 평양음식이 먹고 싶다고 떼를 쓰고 급기야 가출을 하게 된다.  

 

  - 가출한 할머니를 가까스로 찾아낸 성태는 옛날 기억을 엊그제 일처럼 이야기하는 할머니의 빛바랜 노트를 발견하게 되고, 성태는 노트의 평양음식 레시피를 토대로 따뜻한 추억의 맛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성장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의 총괄 CP인 김한동 PD는 “‘슴슴한 그대’의 성태를 통해 10대들의 갈등과 고민 그리고 다양한 북한 요리로 다채롭게 버무려진 맛깔스러운 성장기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케이블과 KBS드라마를 통해 누나부대의 사랑을 듬뿍 받은 배우 이주승과 북한사투리와 치매를 찰떡같이 연기한 탤런트 정영숙의 편안하고 실감나는 연기가 볼 만 하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총 5부작(각 30분)으로, 오는 11월 19일 EBS 지상파 채널에서 첫 방송 후, 전국 중·고등학교 통일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주인공 성태역- 이주승
   tvN드라마 ‘고교처세왕’, KBS ‘드라마스페셜’,
   영화 ‘셔틀콕’, ‘방황하는 칼날’ 등 출연
                             
   성태 할머니- 중견배우 정영숙
   MBC ‘남자가 사랑할 때’, KBS ‘광고천재  
   이태백’ 등 드라마, 연극, 영화 등 46년 경력  
   원로배우 

   성태의 짝사랑, 보라역- 김보라
   MBC ‘엄마의 정원’ , KBS ‘예쁜 남자’
   영화 ‘몬스터’ 등 출연

   성태의 단짝 친구, 국진역- 변준우

 

감독, 작가, 배우가 말하는 관전 포인트  

 

 

 

“귀요미 할머니의  맛있는  밥상을 기대하세요!” 

 

 

주인공 순자가 치매에 걸리지만 그 모습이 더 순수하고 예쁘다. 식당의 맛을 담당하는 중책, 할머니가 현재의 기억을 잃어 식당은 위태롭지만 낭랑18세 때의 평양 입맛과 첫 사랑의 기억을 가져온다는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다.      

 - 할머니 역, 배우 정영숙    
                                                               

 

“처음 해보는 북한 요리, 진짜 맛 보여드리고 싶어요! ” 

 

길짱구 지지개, 행베리 고추장찜, 평양 온반... 생소한 북한 요리를 직접 맛보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다른 듯 하지만 마치 언젠가 먹어본 듯 한 추억이 생각나는 맛이었다. 5편 내내 새롭고, 재미난 북한요리를 맛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성태 역, 배우 이주승   
 

 

“작지만 큰 드라마! 십대들을 통해 그려보는 통일세상 ” 

 

 

학교 선생님들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절반이 통일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말한다. 
십대들이 가지는 이질감과 고민이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평범한 십대들의 따뜻한 드라마를 통해 남북한이 한민족이었음을 생각하는 작은 시간이 마련되길 바란다. 이로써 남북분단 70년이 되는 2015년에는 더 많은 드라마로 통일을 그려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작가 민예지    

                                                                                                         

 

“지금 십대들의 심정을 잘 표현한 리얼 드라마 ” 

 

 

지금 18세 청춘들의 찰진 대사가 촬영장 곳곳에서 생동감을 가져왔다. 그만큼 십대들의 리얼리티를 잘 살렸다. 곧 20살이 되지만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수많은 청춘들과 그들의 부모님이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드라마가 될 것이다.       

  - 연출 김태희  

 

통일 기획 드라마  ‘슴슴한 그대’ 

드라마 속  음식 소개

 

 

 

1. 평양온반

 

 


재료 및 분량(4인분) 

 

맵쌀 3컵(600g)  닭고기 250g  표고버섯 5개(75g)  느타리버섯 6개(50g)  닭알(달걀)(50g)
실고추 1g  대파 1뿌리(40g)  참기름 1큰술(15g)  깨소금 2작은술(10g)  후춧가루 1/8 작은술(0.3g) 
닭고기용 양념  간장 2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1/8작은술(0.3g) 
닭육수 양념  국간장 4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1/8작은술
버섯양념  간장 2큰술  다진파 2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녹두지짐 4장  녹두 1/2컵  소금 1/2작은술  식용유 2큰슬 
양념간장  간장 4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만들기 

 


1. 닭은 깨끗하게 손질하여 통째로 미지근한 물에 넣어 삶는다.  

    익으면서 생기는 거품을 걷어내며 10분 정도 삶다가, 소금을 넣고 다시 거품을 제거하며 20〜30분간 더 삶는다. 


2. 닭고기살은 가늘게 찢어 분량의 양념으로 무치고 닭뼈는 닭 삶은 국물에 다시 넣어 푹 끓인 후에 기름을 제거하고 분량의 양념을 한다.
3. 마른 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가늘게 채 썰고 느타리버섯은 소금을 넣고 데친 후 닭고기와 같은 굵기로 찢어 버섯양념을 넣고 볶는다.
4. 껍질을 벗겨 불린 녹두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블렌더에 갈아 소금간을 한다. 중불보다 조금 강한 불에서 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두른 후 지름 7cm, 두께 0.7~1cm 크기로 지진다. 소금간을 하면 금방 삭기 때문에 지짐을 부치기 직전에 소금간을 하며 만든 것은 그날 먹는 것이 좋다. 
5. 달걀은 황백 지단을 부쳐 3~4cm 길이로 기늘게 채썬다.
6. 맵쌀로 고슬고슬하게 밥을 지어 그릇에 담고 녹두지짐과 양념한 닭고기, 볶은 버섯을 얹은 다음 뜨거운 닭 국물을 붓고 채 썬 파, 실고추 지단으로 고명을 올린 후 양념간 장을 곁들여 낸다.
 

 

 

2. 녹두지짐

 

 

 

 

재료 및 분량(4인분)
 

녹두1컵(200g)  돼지고기 30g  배추김치 1잎(30g)  소금 1/4작은술(1g)  돼지기름 30g  대파 1/4뿌리(10g)
초간장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다진파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후춧가루 1/8작은술 

 

 

만들기 

 


1. 녹두는 찬물에 담가 5시간 정도 불렸다가 손으로 비벼 껍질을 제거한 후 녹두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블렌더로 갈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2. 돼지고기는 끓는 물에 삶아 2x2cm 크기로 나박하게 썰고, 배추김치도 같은 크기로 썬다.
3. 달궈진 팬에 돼지기름을 두르고, 녹두반죽을 떠서 지름 10cm 크기로 도톰하게 부치고, 위에 김치와 편육 한 점씩 얹어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지질 때는 가름이 많아야 좋고, 한쪽 면이 완전히 익으면 뒤집어 익힌다. 갈아놓은 녹두에 돼지고기, 배추김치, 숙주, 파를 넣어 함께 부치기도 한다.
4. 녹두지짐을 접시에 담고 초간장과 같이 낸다.

 

슴슴한 그대 5회 마지막회 11/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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