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5일 화요일

141123 드라마 스페셜 내가 술을 마시는 이유 다시보기

출연진 : 안석환, 오영실, 이초희, 김현준
KBS 2TV 11월 23일 (일) 밤 12시 10분(70분간)
< 내가 술을 마시는 이유 >
연출 - 전우성 / 극본 - 홍은애

 

112314 드라마 스페셜 - 내가 술을 마시는 이유 (+19) #1 1/2
영상링크▶ http://goo.gl/Mg4qe0



“4인 4색 옴니버스 이야기. 누구에게나 술 마시는 이유는 있다!”
퇴근 후 잔뜩 취한 채 귀가하던 수근은 호객행위에 흔들리며 또 한 잔 더 하기 위해 포장마차로 들어간다.시끌벅적한 내부에 강제적으로 앉힌 자리에서 수근은 미숙, 영자, 준호를 만난다.

우연히 만난 그들! 나이도 성별도 제각각인 그들이 내가 술을 마시는 이유를 풀어놓는데…

< 등장인물 >

▶ 수근(안석환 분 / 53세. 건설회사 부장)

퇴직 앞에 흔들리는 촛불 신세다. 핑계가 있어 술을 마시는 게 아니라 술을 마시기 위해 핑계를 만드는 주당이다. 오죽하면 사람들이 수근이 아니라 술꾼이라 하겠나.

▶ 미숙(오영실 분 / 47세. 주부)

만날 술이야를 외치는 남편이 밉고, 요구하는 것만 많지 들어주지는 않는 자식들이 야속하다. 갑작스런 폐경과 함께 시작된 갱년기는 그녀를 더욱 외롭게 한다. 한 땐 나도 사랑에 죽고 사는 ‘여자’였다구…

▶ 영자(이초희 분 / 26세. 사회초년생)

서류만 70번 떨어졌다. 면접은 21번. 다행히 도합 100번을 채우기 전 그토록 바라던 광고회사에 입사한다. 그러나 사회는 그녀가 생각한만큼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었다. 내가 꿈꾸던 미래가 이것이었나…

▶ 준호(김현준 분 / 18세. 고등학생)

체육고에서 육상부였던 그는 달리는 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건 달랐다. 반강제로 일반고로 전학오면서 삶에 무기력해져버린 아이. 아… 달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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