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5일 화요일

141123 시사매거진 2580 921회 다시보기, 시사매거진 2580 학교를 탈출하라 - 헝그리 복서의 눈물 - 함께 먹읍시다

시사매거진 2580 921회
1. “학교를 탈출하라“
2. 헝그리 복서의 눈물
3. “함께 먹읍시다“

 

시사매거진 2580 - 학교를 탈출하라 / 헝그리 복서의 눈물 / 함께 먹읍시다 11/23 #1
영상링크▶ http://goo.gl/0ARV5q

 

1. “학교를 탈출하라” - 이필희 기자

학생 190명이 이웃 학교로 전학가고, 지금도 5백여 명의 학생들이 전학을 가겠다고
아우성인 초등학교가 있다. 2580이 가보니 학교 곳곳이 금이 가고, 갈라지고 뒤틀려
있었다. 아이들이 점심을 먹는 급식동이 자리한 강당 건물은 안전검사에서 D(긴급
보수 필요)등급 판정을 받았고, 본관과의 연결통로는 E등급(즉각 사용 중단)을 받
은 것.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는다며 발을 동동 구르지만 교육청과 건
설사는 책임을 서로 미루기만 하고, 오늘도 이 학교에서는 아무 일 없다는 듯 수업
이 이뤄지고 있는데..

2. 헝그리 복서의 눈물 – 권희진 기자

가난과 역경을 딛고 챔피언의 꿈을 좇는 권투선수, 일명 헝그리 복서. 이들의 처우
가 열악한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명색이 프로무대라고 하는 프로복싱계에
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정당하게 받아야 할 대전료가 중간에 사라지
는가 하면 경기를 치르고도 아예 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일어나고 있다. 이런 와중
에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해야 할 권투계는 이권다툼 속에 사분오열돼 1년 사이에 관
련 단체가 연맹, 협회, 위원회 등 4개로 쪼개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데.. 유명우, 홍수환 등 국민들을 울리고 웃겼던 권투영웅들도 서로 등 돌리고 고소
고발이 난무하는 프로권투계,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3. “함께 먹읍시다” - 노경진 기자

1인 가구 500만 시대. 혼자 사는 사람들에겐 밥 먹는 일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그러
다가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이왕 먹어야 하는 것, 같이 먹자”며 모여들었고, 그렇
게 새로운 식구(食口)가 되었다. 소위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 먹다 보니 단순
히 밥 한 끼를 해결하는 수단이 아니라 새로운 이웃의 발견하고, 또다른 소통의 장
을 찾는 공간이 되었다. 함께 먹는 밥 한 끼가 가져온 유쾌한 일상의 변화. 밥 그 이
상의 가치를 찾는 소셜 다이닝의 세계를 소개한다.

시사매거진 2580 - 학교를 탈출하라 / 헝그리 복서의 눈물 / 함께 먹읍시다 11/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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