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26회 :: 가족끼리 왜 이래
2014-11-15(토)19:55 KBS 2TV
순봉씨의 불효소송 제기로 피고의 입장이 되어 조정실에 불려나온 강심, 강재, 달봉은
이 모든 상황이 어이없기만 하고, 순봉씨의 불효소송 자체가 억지라 주장하던 삼남매는
판사로부터 뜻밖의 질문을 받고 말문이 막히는데...
111514 가족끼리 왜 이래 제26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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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의 불효청구소송 탓에 '가족끼리 왜이래' 26회에서 윤박과 손담비의 부부싸움이 시작됐습니다. 1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26회(극본 강은경/연출 전창근)에서는 차강재(윤박 분)와 권효진(손담비 분)의 갈등이 폭발했습니다.
권효진은 남편 차강재가 부친 차순봉(유동근 분)이 건 불효청구소송 탓에 병원에게 곤란을 겪는 것을 알고 모친 허양금(견미리 분)을 설득해 돈을 마련했습니다. 시부 차순봉이 청구한 돈을 주고 소송을 끝내려 한 것.
하지만 아들 차강재에게 마지막 회초리의 의미로 불효소송을 건 차순봉은 "강재보고 직접 가져오라고 해라"며 며느리의 돈을 받지 않았고, 권효진은 할 수 없이 남편 차강재에게 상황을 알렸습니다.
이에 차강재는 "이런 일에까지 처가 돈 들고 가는 것 내 기분이 어떨 거 같냐. 나와 먼저 상의를 했어야 하지 않냐"고 분노했고, 권효진이 "엄마가..."라며 변명하려 하자 "제발 내 앞에서 엄마 소리 좀 그만해라. 효진씨는 판단력이 없냐. 매사에 엄마가 없으면 생각을 못하냐"고 일침 했습니다.
권효진은 "왜 그렇게 잔인하게 말하냐"며 눈시울을 붉혔고 차강재는 "그만해라. 들어가라"며 대화를 거부했습니다. 차강재가 그대로 자리를 뜨자 권효진은 "엄마... 어머나..."라며 망연자실했습니다.
박형식이 '가족끼리 왜이래' 26회에서 남지현에게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차달봉(박형식 분)은 강서울(남지현 분)과 윤은호(서강준 분)의 포옹을 목격했습니다. 차달봉은 자신이 박차고 나온 주방에서 강서울이 대신 주방보조 일을 하며 시간을 벌어준 사실을 알고 너무 미안한 나머지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이어 윤은호가 강서울을 껴안는 모습까지 목격한 차달봉은 이별을 결심했습니다.
차달봉은 강서울에게 "내가 너한테 그렇게 한심하고 모자란 놈이었냐. 차라리 그냥 가라. 더 이상 나 속좁아터진 놈 못난 놈 그만 만들고 그 자식에게 가라. 네가 아무리 그런다고 난 달라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차달봉은 "태어났을 때부터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희망이 없다. 그러니까 나한테 시간낭비 그만하고 그 자식에게 가버려라. 더 이상 날 비참하게 만들지 말고"라며 강서울에게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가 송재희의 정체를 모두에게 밝혔습니다.
변우탁(송재희 분)의 정체를 밝히는 강심(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변호사 우탁은 순봉(유동근 분)의 방에서 함께 바둑을 뒀다. 이에 강심은 더는 참을 수 없었습니다. 14년 전, 자신을 배신하고 떠났던 우탁이 자신의 집 안방까지 들어온 모습에 이성을 잃은 강심은 가방으로 그의 뒤통수를 후려쳤습니다.
강심은 순봉에게 "이 자식이 누군지 아냐. 14년 전 그 변우탁이다"라면서 변우탁을 앞세워 소송한 순봉에게 원망 섞인 감정을 모두 쏟아냈습니다. 순봉도 크게 놀랐습니다. 순봉은 자신의 딸에게 상처 준 남자가 우탁이라는 사실에 충격 받았습니다.
달봉(박형식 분)은 우탁을 내동댕이쳤습니다. 강심은 "나는 더는 이 집에서 못 살겠다"고 말했지만, 순봉은 "내 결심은 바뀌지 않는다"고 해 세 남매를 좌절하게 했습니다. 강심은 짐을 챙겨 가출을 감행했습니다.
하지만 순봉은 우탁에게 단단히 화가 났다. 순봉은 우탁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 "너 죽고싶냐"고 소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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