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제1298회 2014.11.13 (목)
남도의 맛, 게미 4부. 순천만이 품은 어머니의 맛
순천만을 품은 대대마을. 이 마을 사람들은 장어를 잡을 때 특별한 방법으로 잡는다는데. 바로 순천만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온 소사리 어법이다. 긴 작대기 끝에 3개의 고리가 달려 있어 갯벌에 숨은 장어를 잡는데 적격이라고 한다.
우명마을의 최복철 이장은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 어업을 시작했다. 집 바로 앞에 나가 고기를 잡아오면 어머니는 깨끗하게 손질해 볕 좋은 곳에 말린다. 초가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낙안읍성. 이 곳 주민들은 여전히 옛 모습 그대로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곳에서의 맛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데. 주변에서 나는 8가지 채소들로 만든 팔진미 비빔밥과 아궁이에서 구워내는 생선으로 낙안읍성 밥상이 가득히 차려진다.
111314 한국기행 - 남도의 맛 게미 4부 순천만이 품은 어머니의 맛 #1
영상링크▶ http://goo.gl/E0y2fs
대한민국의 자연, 그 곳에 터를 잡고 사는 사람들의 삶과 해당지역의 인문지리, 역사, 풍습, 문화 등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밀도 있게 그려내는 한국판 내셔널지오그래픽을 만든다.
제작방향 및 주요 내용
- 가능한 한 잘 알려지지 않은 전국 방방곡곡의 비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는다
- 단순한 기행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취재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 해당지역에 적합한 특수촬영을 통해 새로운 영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 5편 연작으로 하며, 주 단위로 새로운 장소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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