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고원지대 북방에 위치한 내륙국, 몽골
전통적으로 가축을 몰고 자유로운 유목생활을 하는 나라입니다. 인구의 약 25%인 70만명 가량이 가축을 생활의 근거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축가격의 폭락과 영하 40도를 오르내리는 살인적인 한파로 유목민들은 생활터전을 잃었습니다.
일자리를 찾아 대거 도시로 흘러왔지만 도시 빈민으로 전락했습니다. 내일에의 희망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몽골 사람들의 이야기가 <EBS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에서 방송됩니다.
글로벌프로젝트 나눔 141114
영상링크▶ http://goo.gl/NPmxxP
몽골, 학교가 아닌 쓰레기장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소녀
오츠크(13세)는 오늘도 몸이 불편한 엄마를 도와 쓰레기장 이곳저곳을 뒤집니다. 한때 평범한 유목민이었던 오츠크 가족은 2010년 영하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설과 한파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왔습니다. 그러나 할 수 있는 일은 쓰레기를 줍는 일 뿐... 설상가상으로 아빠까지 병으로 쓰러져 누워만 있게 되었습니다.
가족 4명의 생계와 아빠의 약값을 위해 엄마 자라갈스(47)와 오츠크(13)가 쓰레기장으로 향해야만 했습니다. 딸이 또래들처럼 뛰놀고 공부만 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쓰레기를 줍게 해서 늘 마음 아픈 엄마. 그러나 몸이 편치 않은 엄마가 걱정되는 오츠크는 매일 엄마를 따라 악취 나는 쓰레기장으로 나갑니다. 오츠크네 가족은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요?
글로벌프로젝트 나눔 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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