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115 미생 10화
여사원들을 향한 성희롱발언까지 서슴지 않는 박과장!
그래와 상식은 박과장이 진행하던 할랄계약 서류에서 이상한 점을 동시에 발견한다!
한편, 석율은 인사를 안 한다며 트집을 잡는 성대리가 어의가 없고,
서부화학 비료건에서 평택 출장길에 오른 영이와 동행하게 되는데...!
111514 미생 제10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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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될 드라마로 바둑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주인공이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미생' 김희원이 임시완을 계속 괴롭히고 있습니다.
15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 10회 방송분에서
박과장(김희원)은 보고서가 통과가 안 되자 장그래(임시완)를 압박했습니다.
'미생' 9회 방송분에서 영업 3팀에 들어오게 된 박과장은 검정고시 출신,
낙하산, 영어 등으로 장그래에게 망신을 줬습니다.
'미생' 오늘 방송분에서 오상식(이성민)은 박과장의 보고서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서류상으론 아무 문제없지만 업체 이익이 높게 잡혀 있었고
이를 김동식(김대명)과 장그래에게 알렸습니다.
김동식은 "백마진을 받는 다고요? 박과장이?" 물었고
오상식은 "모르지. 그러니까 알아보자고. 우리 팀에 들어온 게 게으른 돼지인지
똥 뿌리고 다니는 개인지" 차차 알아볼 것을 제안했습니다.
박과장은 화장실에서 만난 장그래가 자신에게 인사를 하자 "흐트러짐 없이 연기하네.
맹랑한 놈"이라고 비난했고, 자리로 돌아와 오상식에게 보고서 결제를 부탁했습니다.
오상식은 "나 좀 꼼꼼하다"라고 말했고, 이에 박과장은 "다 만들었는데 뭘 꼼꼼하게 봐요.
일을 밀고 나갈 땐 밀고 가야지. 그러니까 영업 3팀이 잔챙이 같은 일만 하는 겁니다" 비아냥 거렸습니다.
박과장은 "야 뭐야. 내꺼 빠그러 뜨리겠다고 너네 수작 부리는 거지. 말해.
오상식 꽁지나 따라 다니는 새끼. 오상식이 죽으라면 죽을 거야? 너무 믿지 마. 지 좋다고 쫓아다니는
여직원 하나 죽인 거, 지가 한 거 아니라고 최면 걸고 다니잖아"라고 오상식을 비난했습니다.
이에 장그래가 비난하자, 박과장은 "너 별 거 다 안다? 오상식 편 드냐? 오상식한테 줄 선 거냐고.
줄을 잡으려면 제대로 된 줄을 잡아. 여기는 사장라인이든 전무라인이든 둘 중 하나거든.
오상식은 끈 떨어진 연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박과장은 장그래의 얼굴을 잡고 흔들며
"알아들었으면 오과장한테 빨리 진행하라고 해"라고 말한 뒤 어깨를 세게 때렸습니다.
이날 서류 조사 과정에서 박과장의 비리를 알게 된 오상식(이성민)은 부장에게 보고를 했고
이어 최전무(이경영)에게 직접 보고를 올리게 됐습니다.
최전무는 회사의 감사팀을 꾸려 협력업체를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이미 박과장과 김동식(김대명)과 장그래(임시완)가 대치하고 있던 협력업체에 감사팀이 도착했고
두 회사의 문서와 거래명부를 대조하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협력업체 이익이 너무 크지 않냐"는 감사팀의 말에 협력업체 측은 감사팀이
도착하기 직전 요르단 회사에서 온 팩스를 내밀며 "요르단 쪽에서 우리를 지명해서 계약했다.
이 정도 이익은 요구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문제를 축소시키려 했습니다.
여기서 장그래가 나섰다. 장그래는 협력업체 직원에게 "요르단에도 한국 사람이 있냐"며
그가 한국어로 통화했다는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해당 현지회사로 전화를 건 감사팀은 회사가 이상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또한 장그래는 회사에 있는 장백기(강하늘)에게 전화를 해 조사를 도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장백기는 감사팀에 문의해 박과장의 영어 이름이 제임스 박이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장그래는 요르단 업체 측의 경영진으로 박과장의 이름이 올라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협력업체가 박과장의 가족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까지 밝혀냈습니다.
결국 박과장을 비롯해 그와 연루된 김부장, 상무 등도 줄줄이 문책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단 2회의 등장만으로 인격모독, 성희롱, 폭언, 폭력까지 서슴지 않으며 '강렬한' 인상을 각인시키며
'미생' 속 밉상과 악역을 독점했던 박과장(김희원 분)은 그야말로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하지만 방송말미 차회 예고편에서는 최전무(이경영 분)와 비밀스러운 대화를 주고 받는 박과장의 모습이 등장
이날 큰 비리 발각에도 불구하고 퇴출되지 않고 끈질기게 생존할 가능성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미생' 강소라가 하대리에게 욕을 먹었습니다.
하대리는 팀원들이 안영이(강소라)에게 허드렛일을 당연하게 시키자 그게 보기 싫어 안영이를 출장 보냈습니다.
파업으로 직접 운반을 한 안영이에게 하대리는 욕을 하며 화냈습니다.
'미생' 9회 방송분에서 안영이는 하대리에게 허드렛일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대리는 보란 듯이 쓰레기 통 비우기를 비롯해 굳은 일을 시켰습니다.
'미생' 오늘 방송분에서 하대리는 안영이에게 청소, 커피, 구두, 담배 심부름을
시키는 팀원들을 어이없다는 시선으로 바라봤습니다.
이에 하대리는 "야 유대리 뭐하는 거야. 쟤가 허드렛일 하겠다고 한 거지 밑 닦는다 한 거 아니잖아.
과장님 너무 한 거 아니에요?" 화를 낸 뒤, 안영이를 평택에 출장 보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간 안영이는 트럭 기사 파업으로 운반이 불가능하단 걸 알게 되었고
고민 끝에 직접 운반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서툰 운전으로 안영이는 평택과 인천항을 왔다 갔다 했고 이 사실을 모르는
하대리는 12시가 넘어서야 전화 걸어 "변수가 생겼는데 얘기도 안하고 퇴근해?"라고 화를 내며 전화를 걸었습니다.
직접 운반을 하고 있다는 안영이에게 하대리는 "이 또라이 새끼야.
너 나 엿 먹으려고 그러는 거야? 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이 멍청한 년아.
내일까지 안 해도 되니까 당장 들어와" 화를 내며, 온갖 욕을 퍼부었습니다.
이에 옆에 있던 한석율(변요한)은 "안영이씨 이러고도 회사 다녀야 돼? 열심히 하고도
우린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냐고. 우리 진짜 열심히 했잖아" 위로했고
안영이는 설움에 겨우 눈물을 참는 모습이었습니다.
새벽 3시가 넘어서야 회사로 돌아간 안영이에게 하대리는
"죽고 싶어서 환장을 했나. 너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래. 산재 한 번 맞으면 이미지
얼마나 깎이는 줄 알아? 꼴 보기 싫으니까 가"라고 화를 냈습니다.
tvN 드라마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됩니다.
111514 미생 제10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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