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제48회 2014.11.04 (화)
남수(강신효 분)는 윤지(하은설 분)에게 백씨(기정수 분)의 골동품을 같이 작업할 것인지 말지 결정하라고 한다.
미선(서유정 분)은 자신이 무시한 계팔(조희봉 분)의 고백이 신경이 쓰인다. 상사병에 걸린 계팔에게 미선은 뺨을 때려서 미안하다고 한다. 한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유나(김옥빈 분)와 잘 지내는 창만(이희준 분).
유나의 양아버지인 김회장(한갑수 분)이 갑자기 창만을 호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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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세상과 진검 승부를 벌리러 나타난 이 시대의 착한 사나이 김창만이 극도로 양심 불량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다세대 주택에 뛰어들어 그들이 잃어버린 양심을 되찾아주고 사랑하는 여인을 범죄의 늪에서 구해내는 이야기.
'유나의거리' 이희준이 대기업 후계자 제안을 받았습니다.
11월 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거리' 48회(극본 김운경/연출 임태우)에서는 강유나(김옥빈 분) 의붓아버지 김회장(한갑수 분)에게 중요한 제의를 받는 김창만(이희준 분)이 그려졌습니다.
앞서 김회장은 김창만의 조언에 힘입어 강유나가 소매치기 전과를 가졌다는 사실을 당당히 밝히며 세간에 퍼진 근거없는 소문들을 일축했습니다. 이런 김회장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의 용기에 감탄을 표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김회장은 김창만을 높이 샀고 그를 회사에 중용을 하려고 했습니다. 의붓딸이지만 어느새 마음에 품게 된 딸 강유나의 미래 배우자 상이란 점에 탄탄한 미래를 만들어주고자 하는 욕심도 있었습니다.
이에 김회장은 아내 황정현(송채환 분)을 시켜 김창만을 회사러 데리러 오게 한 뒤 "자네가 우리 회사를 위해 중요한 일 하나를 맡아달라"고 했습니다. 김창만은 김회장의 뜻밖의 이야기에 두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만복(이문식 분)이 김창만에게 한다영(신소율 분)과 관계진전을 빌며 마련했던 커플링을 강유나와 사이를 축하하는 의미로 다시 건넸습니다. 이어 그간 자신과 아내 홍여사(김희정 분) 태도를 사과했습니다.
김창만은 "사장님 사모님 다영이 다 잊지 않겠다"고 한만복 호의에 감사했습니다. 한만복은 "고맙다 받아줘서"라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유나의 거리' 하은설이 우정과 사랑사이에서, 우정을 택했습니다.
윤지(하은설)는 유나(김옥빈)에게 남수(강신효)가 고물상 백 씨(기정수)를 털려고 작당모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들은 유나는 바로 백 씨를 찾아 남수의 속셈을 밝혔습니다. 유나는 "남수가 잘 나가다가 엉뚱한 짓을 하나씩 한다"며 "남수, 머리가 나빠서 그러려니 생각하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에 백 씨는 "사실 내가 먼저 너희들을 속였다"며 "장물 취급 안 한지 오래 됐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백 씨는 "거짓말을 해서라도 한 놈이라도 붙잡아서 사람 만들고 싶었다"며 남수의 배신에 대해 깊은 상심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윤지는 자신을 대신해 남수와 일을 치르려는 찬미(김윤주)를 혼내 주려다, 자신보다 덩치도 크고 힘도 센 찬미에게 된통 당하기만 했습니다.
이문식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만복(이문식 분)은 장노인(정종준 분)을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에 안주없이 소주만 계속 마셨습니다.
한만복이 요양원을 보고 돌아왔을 때 장노인은 집안 사람들을 모아놓고 크게 흥겹게 노래를 불렀습니다. 집에 들어오며 장노인의 노래를 들은 한만복은 씁쓸해하며 타는 속에 물을 들이부었습니다.
그럼에도 달래지지 않는 속에 한만복은 소주잔을 기울였습니다.
한만복은 빈 속에 안주 없이 소주를 계속 마셔도 달래지지 않는 쓰라린 마음에 급기야 펑펑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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