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4회
제 사람입니다.
동치(최진혁)와 강수(이태환)와 ‘삼시세끼’에 살게 된 열무(백진희). 열무는 어린이
집 사건을 ‘과실치사’로 기소하려 한다.
하지만 동치는 이런 열무에게 사건을 제대로 볼 것을 조언한다.
일에 어설픈 열무를 보며 문희만(최민수)은 열무를 업무에서 제외시키겠다고 하고,
동치는 이런 열무를 ‘내 사람’이라며 챙긴다.
110414 오만과 편견 제4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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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루저검사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드라마.
'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백진희가 환상적인 파트너십을 발휘, 아이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 학대 아동을 구했습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4회에는 한열무(백진희 분)의 첫 번째 사건을 열성적으로 돕는 구동치(최진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앞서 열무는 어린이집에서 낙상해 사망한 어린아이의 사건을 맡았습니다. 정황상 어린이집 원장에 혐의가 있지만, 어린이집 원장 내외는 동네에서 신망받는 이들로 명백한 증거가 없는 한 기소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열무는 "어린이집에서 사고가 났으니 원장이 조금이라도 책임을 져야 한다"며 과실치사로 사건을 넘기려고 했지만, 문희만(최민수 분)은 뚜렷한 증거가 없으므로 이를 반대했습니다. 열무는 마지막까지 학대를 의심했지만 여전히 아무런 증거도 찾지 못했고, 죽은 아이의 동생인 찬이는 계속 어린이집에서 살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열무와 구동치도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아주머니가 죽은 아이의 장례식에서 "찜찜한 게 있다. 원장선생님 진짜 좋으신 분이다. 윤지 찬이 많이 위해주셨다. 그래서 괜히 공연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장례식장에 와서 보니 마음이 불편하다"며 한밤 중 어린이집에 갔더니 자는 윤지 발목이 묶여 있었다고 증언하며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이에 어린이집 원장은 죽은 아이에게 몽유병이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갑자기 윤지에게 몽유병이 생겨서 한밤 중 큰일까지 나간 적이 있다. 며칠 지나고 나니까 괜찮아져서 더 이상 묶지 않았다. 그 나이 대 아이들은 몽유병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원장이 말한 바로 그 날 윤지의 행적이 CCTV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특히 도와달라는 윤지의 수화가 포착되며 열무와 구동치는 살인의 직접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누나가 원장에게 맞았다는 찬이의 증언도 더해졌지만, 아직 찬이의 나이가 어린데다 정확한 사건일시를 증언하지 못한 탓에 법정에서 증언력이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구동치가 기지를 발휘해 사건을 해결했습니다.
그는 당일 어린이집 CCTV 영상을 꼼꼼하게 확인, 남편의 휴대전화 사용내역을 추적해 사건 당시 음성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곳에는 아이를 나무라며 의도적으로 계단으로 떠미는 원장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로써 구동치와 열무는 억울하게 죽은 아이의 사건을 해결하고, 학대 아동을 구하며 파트너십을 자랑했습니다.
최진혁이 백진희를 두고 최민수와 기 싸움을 벌였습니다.
문희만(최민수)은 자신의 말을 거역하는 한열무(백진희)에게 벌을 줬고, 구동치(최진혁)는 문희만에 맞서며 한열무의 편을 들었습니다. '오만과 편견' 오늘 방송분에서 어린이집 원장을 혐의 없음으로 수사 종결하려는 한열무에게 구동치는 "옷 벗을 각오 아니면 함부로 놓지 마" 조언하며, 끝까지 수사 할 것을 부추겼습니다.
회의 시간에 한열무는 불기소로 처리된 어린이집 사건 파일을 문희만에게 넘겼습니다. 이어 자리에 앉으려 하는 한열무에게 문희만은 "누가 앉으래? 넌 열외예요"라고 말하며 나가라고 손짓을 했습니다.
문희만 말에 한열무가 회의실을 나가려 하자, 문희만은 나가지 말고 회의 끝날 때까지 서 있으라고 요구했고, "학교 다닐 때 벌 서봤죠?"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구동치는 "와서 앉아. 수습 뭐해. 수석이 와서 앉으라는데" 한열무에게 말하며, 문희만과 맞섰습니다.
어이없어 하는 문희만에게 구동치는 "제 사람입니다. 혼내도 제가 혼내고 벌을 줘도 제가 줍니다"라고 당당히 말했고, 회의실 분위기가 싸늘해졌습니다.
문희만은 구동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모두 내보냈고, 구동치는 기에 눌리지 않은 채 "조건이 뭐였습니까? 빨리 처리하는 대신에 마약 예산 받기로 했습니까? 빤한 사건에 관심 너무 쏟았잖아요" 어린이집 사건에 대한 의심을 드러냈습니다.
최민수와 손창민이 불꽃 튀는 연기로 쟁쟁한 대결구도를 형성했습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4회에는 정창기(손창민 분)에게 수사 협조를 제안하는 문희만(최민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희만은 폭행사건을 가까스로 무마하고 돌아가려는 정창기에게 오래간만이라고 능청스럽게 아는 척 했습니다. 이어 그는 "기왕 안면 튼 거 우리 꿩사냥이나 같이 하자"라고 수사 협조를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창기는 "내가 총 들면 꿩만 쏠 것 같아?"라고 응수하며 희만의 제안을 우회적으로 거절했습니다. 이에 희만이 "총은 포수가 잡는 거고 사냥개는 먹이만 몰고 오면 돼"라고 말하자, 창기는 "그럼 직접 하면 되겠네. 개잖아"라고 답하며 희만과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희만은 창기의 개 짓는 소리에도 여유롭게 웃었습니다. 이어 희만은 강수(이태환 분)를 언급하며 창기의 신경을 건드렸습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110414 오만과 편견 제4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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