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회 :: 고양이는 있다 :: 11월 4일
2014-11-04(화)20:25 KBS 1TV
치웅과 양순은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상견례를 하려고 하고, 동준의 원룸을 찾아간 영숙은 양순이 시집가기 전까지 집에 들어와 살면 안되겠냐고 한다. 윤노인과 정혜는 양순이 치웅과 결혼한다는 말에 성일을 걱정하고, 성일은 치웅을 만나 속풀이를 한다.
한편 양순과 치웅 가족은 상견례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이게 되고, 두 가족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데...
110414 고양이는 있다 제106회
영상링크▶ http://goo.gl/y4MxXN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남녀가 각자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과정에서 그동안 몰랐던 가족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고,
이로 인해 겪는 갈등과 화해를 담은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최윤영이 전효성을 용서했습니다. 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이은주 극본, 김원용 연출) 106회에서는 한수리(전효성)의 사과를 받는 고양순(최윤영)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한수리는 결혼 소식을 알린 고양순에 "결혼 축하한다"고 말을 걸었습니다. 한수리는 "두 사람 잘 돼 정말 기쁘다. 진심이다. 나 많이 미워했지. 미안하다. 당연한 걸 물어서"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고양순은 "나 대신 길냥이들 밥 준 거 고맙게 생각한다. 원더우먼 떠나면서 그게 가장 마음에 걸렸다"고 했습니다. 한수리는 "내가 더 고맙다. 그 일 하면서 내가 많이 달라졌다. 주위도 둘러보게 되고 결혼도 안 했는데 꼭 엄마가 된 거 같더라"고 말했습니다.
고양순은 한수리의 달라진 모습에 "사람들이 수리 네가 많이 달라졌다길래 솔직히 반신반의 했는데 그런 거 같다"고 웃었습니다.
한수리는 "아버님 일은 정말 미안했다. 평생 반성하면서 살아갈게.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고양순은 "수리 네가 변해서 나도 기쁘다"고 한수리의 사과를 받았습니다.
110414 고양이는 있다 제1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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