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젠틀맨리그 2016’에서는 ‘베일에 싸인 연봉의 실체’라는 주제로 대화가 진행됐습니다.
‘젠틀맨리그’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일중과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인호진이 진행을 맡았습니다.
특히 김일중의 경우 지난해 SBS와 결별한 후 처음으로 고정 MC로 발탁돼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일중은 “이 프로그램이 잘 돼야 한다. 잘 살려야 내 가치가 쭉쭉 올라갈 수 있다”고 말하며 긴장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김일중은 지난해 9월 퇴사한 후 아직까지 소속사를 정하지 못한 상태. 새로운 거취를 정하는 것에 있어서 극도로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형 기획사와의 물밑 접촉이 있었다는 소문만 있을 뿐입니다.
010716 [신사들의 지식 과부하쇼] 젠틀맨 리그
영상링크▶ http://goo.gl/pk9Rj4
김일중이 직접 말했듯 그의 새 출발을 알리는 ‘젠틀맨리그’는 그에게 중요한 프로그램.
지난해 말까지 ‘젠틀맨리그’는 가수 장기하와 정재형이 이끌었는데, 어수선한 진행으로 다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게 사실. 때문에 김일중의 어깨가 무거울 수 밖에 없는 상황. 다행스럽게도 김일중은 깔끔하고
힘있는 진행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슈들을 계속 던지며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인호진과 주거니 받거니 농담을 던지며 시청자들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줬고, 임팩트있는 진행 솜씨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지난해까지 몸담았던 SBS의 경험을 과감하고 솔직하게 털어놨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해 액 8천만원에서 9천만원의 연봉을 받았다고 알리는가 하면,
퇴사 직전 인사고과에서 A등급을 받았다는 사실까지 털어놨다. 방송인으로서 예민할 수 있는
부분까지 비교적 자세히 노출시키며 야심찬 자세를 보여준 것입니다.
또 김일중은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 이진우, EBSi 사회탐구영역 역사 강사 권용기,
13년차 헤드헌터 윤재홍 등의 전문가들과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며 전문적 지식까지 전달해 정보에
재미까지 더한 프로그램으로 완성시켰다는 평입니다.
010716 [신사들의 지식 과부하쇼] 젠틀맨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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