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거대한 로봇 '블랙 이글'이 등장했습니다.
11월 18일 방송된 tvN '할매네 로봇' 5회에서는 거대 로봇 '블랙 이글'이 첫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블랙 이글'은 높이 4M의 거대 로봇으로, 마을에서 가장 작은 로봇이 있는 '토깽이'네 집에 방문했습니다.
'블랙 이글'은 커다란 몸집으로 위엄을 과시했고, 이를 처음 마주한 장동민, 강남, 이희준은
거대 로봇의 조그마한 움직임에도 호들갑을 떨며 소리 지르고 무서워했습니다.
알고보니 로봇 안에는 게스트 장도연이 있었던 것. 장도연은 힘겹게 로봇 갑옷을 벗으며
"삼시세끼 최지우씨 처럼 나오는 게 아니였냐"며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111815 할매네 로봇
영상링크▶ http://goo.gl/3iFPGb
장도연이 이희준과 묘한 썸기류를 형성했습니다.
이날 장도연은 '머슴이네' 집을 찾아와 "서울에서 온 개그우먼 장도연이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장도연을 본 할머니는 "희준이가 얌전한 줄 알았는데 애인인가벼"라며
"인물도 둘 다 좋다"며 이희준과 장도연을 엮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장도연은 "오늘 저녁 총각 처녀가 있으면 또 모르지"라고 능글맞게 받아쳤고 할머니는
"내가 오늘 방 비워주겠다"고 화끈하게 말해 모두를 부끄럽게 했습니다.
이후 장도연은 총각 김치를 좋아하냐는 할머니의 말에
"총각도 좋아하고 총각김치도 좋아한다"며 이희준을 겨냥해 너스레를 떨어 이희준을 부끄럽게 했습니다.
이희준과 장도연이 민망한 골반 튕기기 춤을 선보였습니다.
장도연과 이희준은 액젓과 갓을 얻기 위해 옆집 할머니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옆집 할머니는 단칼에 거절했고 장도연고 이희준은 난감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계속된 설득 끝에 할머니느 "그럼 예쁜 짓 좀 해봐라"며 요구했습니다.
이에 장도연과 이희준은 "할머니 만수무강하세요"라고 인사한 후 손으로 골반을 강조하는
일명 'Y춤'을 선보여 민망한 상황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장도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웬만하면 점잖은 개그맨도 안추시는데
그 분(이희준) 아마 이불 좀 차실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111815 할매네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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