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이 마지막 경기로 안정환과 이을용 팀이 맞붙었습니다.
안정환이 축구 미생들의 밀당에 진땀을 뺐다. 결국 믿었던 김용섭까지 뒤통수(?)를 치고
이을용 라인에 줄을 서자 안정환은 깨알 호통을 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24일로 약 4개월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은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연출 최재형)이
팀 안정환 대 팀 이을용의 경기로 마지막 경기를 펼쳤습니다.
102415 청춘FC 헝그리 일레븐
영상링크▶ http://goo.gl/7AtjEq
지난 19일 서울 목동 종합운동장에는 테스트 모집을 시작으로
약 6개월의 긴 여정을 뜻깊게 마무리하기 위해 청춘FC 선수단이 집결했습니다.
팀 안정환과 팀 이을용으로 벌이는 청춘FC의 마지막 경기 전 시행된 팀 나누기.
팀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축구 미생들에게 주어지자 선수들과
안정환, 이을용 감독 간의 밀당은 시작됐습니다.
양쪽에 서있던 두 감독. 태연했던 이을용 감독의 표정과는 다르게 선수들의
장난 섞인 밀당이 길어지자 안정환 감독의 표정에 변화가 감지됐습니다.
재미 붙인 선수들이 애간장을 녹이자 노심초사하고 만 것.
결국 믿었던 김용섭의 뒤통수에 안정환 감독은 “내가 너 만은 믿었는데”라며
버럭 화를 냈고 이을용 라인에 선 선수들을 바라보며
"너네들은 내가 꼭 응징할거야"라고 투정을 부려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102415 청춘FC 헝그리 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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