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tvN 새 예능프로그램 '할매네 로봇'에서 다시 한번 '갓동민'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장동민은 지난 21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할매네 로봇'에서 장동민을 비롯해 배우 이희준,
아이돌 그룹 B1A4 바로가 로봇과 함께 시골에서 적적한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만났습니다.
이날 방송은 개그맨 장동민은 생애 첫 예능에 도전한 배우 이희준과 나이 어린 연기돌 바로와 함께
신개념 로봇 예능프로그램의 문을 열었습니다.
세 명의 출연자 중 가장 예능을 경험이 풍부한 그는 프로답게 자신의 역할을 해냈습니다.
장동민은 예능 초보인 이희준에게 자신이 tvN '더지니어스' 등에서 활약한 '갓 동민'임을 자랑하며
"예능이 만만하지가 않다 가혹하다"며 "구정물이라도 먹을 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남다른 각오를 보였습니다.
102115 할매네 로봇
영상링크▶ http://goo.gl/6lIAeM
장동민의 첫 방송부터 '예능감'을 뽐냈다. 함께 출연한 이희준과 바로는 진땀을 빼며 로봇을 시골 어르신들에게
소개하며 진지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반면 그는 할머니와의 관계에 집중하며 세 명의 출연자 중 가장 편안한 모습으로
방송에 임했다. 또 두 출연자가 진지함에 놓쳤던 '웃음 코드'를 챙기며 프로그램을 생기 돋게 만들었습니다.
장동민은 이날 양계순 할머니를 첫 만남 자리에서 능청스러움과 함께 친손자 같은 친근함을 보이며 할머니는
물론 프로그램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장동민은 양계순 할머니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할머니는 "장동건?! 아냐"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잘못된 자신의 이름을 바로 잡지 않고 능청스럽게 "장동건이 맞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이어 장동민은 함께 온 로봇 토깽이에게 자신이 떼쓰는 모습을 입력해 로봇과 함께 할머니 앞에서 반찬 투정 등
다양한 떼를 선보였다. 장동민은 개구쟁이 손자 같은 모습으로 할머니와 한층 가까워졌습니다.
그는 '할매네 로봇'에서 앞서 출연했던 tvN '더 지니어스'와 MBC'무한도전-식스맨'등에서 보여줬던 뛰어난
상황파악능력과 분위기 장악능력을 발휘하며 '갓동민'의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장동민의 능력에 집중되면서 그는 예능에서 처음 시도된 로봇과 인간의 소통이라는
예능소재와 함께 예능 새내기인 동료 출연자들로 인해 적지 않은 부담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부담감 역시 그가 가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할매네 로봇'을
이끌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
102115 할매네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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