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0일 수요일

불타는 청춘 55회 다시보기 4월 19일 불타는 청춘 김완선 눈물 홍콩남 결혼

가수 김완선이 가슴 아픈 짝사랑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중년 친구찾기-불타는 청춘'에서는

여수 안도 여행을 시작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김완선은 "짝사랑 경험이 있냐?"는 박세준의 물음에 "어렸을 때 해봤다.

20대 초반 홍콩에 있을 때"라고 솔직히 답했습니다.

이어 "내가 너무 좋아했던 것 같아. 그래가지고 나중에 그 사람이 결혼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거 같았어.

그리고 머리를 싹 자르고 한 달을 잠을 못 잤던 거 같아"라고 고백했습니다.

 

불타는 청춘 하이라이트
영상링크▶ http://goo.gl/LYDeEa

 

 

이에 신효범은 "말만 들어도 괴롭다"고 동감했고,

김완선은 "그 이후로는 내가 무서워서 잘 좋아하질 않는 거 같아"라며

오랜만에 떠오른 옛사랑 생각에 울컥해 했습니다.

김완선이 자신에게 진심을 전한 남자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정찬은 김완선에게 "몇 살 연하까지 사귀어봤느냐"고 물었습니다.

김완선은"연하랑은 한 번도 안 사귀어봤다"고 말했고,

정찬은 "이제는 좀 연하랑.."이라고 말을 흘렸습니다.

김완선은 "내가 싫어서가 아니라 연하고, 연상이고 별로 내게

들이댄 사람이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정찬은 "광규 형도 별로 들이대지 않더라"고 했고,

김완선은 "그런 게 있는 것 같다. 가수 김완선으로서는 좋아하지만

내 여자친구나 와이프 될 사람으로는 상상 안 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정찬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김완선 매력있다.

조만간 광규 형과 라이벌 되겠다"고 김완선에 대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불타는 청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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