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원조가수 민경훈이 3라운드에서 탈락했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민경훈과 모창능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민경훈과 모창능력자들은 3라운드에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한소절씩 불렀습니다.
미션곡이 공개되자 민경훈은 "항상 공연 때 이 곡을 많이 한다"며
"최근까지도 불렀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민경훈은 2번에서 등장했고 연예인 판정단 절반정도가 민경훈이 아닌
사람으로 2번을 눌러 불안감을 자아냈습니다.
101715 히든싱어 시즌4 - 민경훈
영상링크▶ http://goo.gl/c0SciI
투표 결과 민경훈이 100표 중 40표를 받아 탈락자로 결정됐습니다.
'히든싱어' 역사상 원조가수가 3라운드에서 탈락한 것은 처음.
MC 전현무는 "모창능력자들 표정을 보면 알겠지만 기뻐하는게 아니라 미안해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모창능력자 중 최승훈 씨는 "절대 떨어질 줄 몰랐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민경훈은 "홀가분 한 것 같다. 시작 전부터 고민을 많이 했었다"며
"잘 따라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물리치료사 민경훈' 박경원씨가 4라운드에서 32표를 받아 우승했습니다.
101715 히든싱어 시즌4 - 민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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