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이 데이트폭력 사태에 대한 현 상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10월 17일 방송되는 KBS W '빨간핸드백'에서는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한 남성의 실종 사건을 다룬 가운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이별보복범죄의 충격적인 통계가 밝혀져 화제입니다.
최근 녹화에서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는 데이트폭력이 심각한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올해 초 6월까지 검거된 사건 중 연인 폭력, 살인 등 강력범죄가 무려 수천명에 이른 다”는 것.
이어 배교수는 “살인 또는 살인미수 혐의가 35명, 강간 또는 강재추행혐의가 129명 이외 폭행 상해, 협박, 감금사건이 3,000명에 이른다”며 “이는 사법기관에 의해 검거되거나 사건을 처리된 것만을 기록한 통계로 실제 데이트폭력은 더 많은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101715 [여성범죄 심리 토크쇼] 빨간 핸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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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통계 수치를 접한 현영은 “너무 무섭다. 충격적이다”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곽정은은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는 안전이별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다”며 이별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곽정은은 “시민단체인 ‘한국 여성의 전화’의 2014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편 애인이게 살해당한 여성이 무려 114명에 달했고, 95건이 살인미수로 기록되어 있다. 이는 1.7일 마다 1명의 여성이 살인 또는 살인당한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양재진 원장은 자신에게 상담을 받으러 온 환자 중 데이트 폭력에 시달렸던 한 여성의 사례를 통해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과 편집성 인격장애에 대한 정신과 전문의로서의 소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근 급증하는 여성범죄 사건을 소재로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여성의 심리를 추리하는 국내 최초 여성 범죄 심리 토크쇼 '빨간핸드백'은 17일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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