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8일 일요일

그것이 알고 싶다 1005회 다시보기, 신정역 살인 그것이 알고 싶다 엽기토끼

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지난 2005년 발생한

신정역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했습니다.

이날 납치됐다 극적으로 살아난 피해자는 신정역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납치된 후 극적으로 탈출해 생존한

여성이 납치된 장소에서 톱을 봤다고 말해 주목받았습니다.

신정역 연쇄살인 사건 생존자 A씨는 지난 2006년 5월 31일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다가 신정역 근처에서 한 30대 중반 남성에게 납치됐습니다.

 

101715 그것이 알고 싶다 -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
영상링크▶ http://goo.gl/0WrM8b

 

 

이 신정역 연쇄살인 사건 생존자는 ‘그것이 알고싶다’와의 인터뷰에서

“살짝 봤는데 톱 같은 걸 갖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생존자는 끈들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발생한 신정역 연쇄살인 사건 피해자들 시신이 끈에

묶여 있었던 것과 연결되는 내용..

신정역 연쇄살인 사건 생존자는 “(탈출한 후)제가 딱 숨었는데

갑자기 욕하면서 나오더라고요. 자기네끼리”라고 말했습니다.

즉 자기를 납치한 사람 말고 한 명의 공범이 있었다는 것.

이에 따라 한명은 피해자를 납치하고 한명은 이 피해자를 죽여

유기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신정역 연쇄살인 사건 범인들이 이 생존자를 죽인 후 톱으로

시신을 토막내려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일고 있습니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진짜 ......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역 연쇄 살인사건.
.........................


이건 정말 너무 하지 않나...?
얼마나 무서웠을까? 진짜 무서웠겠지?
........ 진짜 제발 한통의 전화가 범인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엽기토끼와 신발장 -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 

# 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두 여인
2005년 6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쌀 포대에 싸인 모습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 버려진 건 다름 아닌 병원에 가기 위해 전날 집을 나섰던 권양이었다. 단서도, 목격자도 없는 살인사건… 수사는 답보상태에 빠지는 듯했다. 그런데, 권양이 살해된 지 불과 약 6개월 만인 2005년 11월 21일! 권양의 시신이 유기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또 다른 여인의 시신이 발견됐다. 퇴근길에 실종되어 돌아오지 않았던 40대 주부 이 씨가 비닐과 돗자리 등으로 포장하듯 싸여 버려진 것! 하지만 이 씨의 죽음 역시 목격자나 범인을 특정할 만한 단서는 남기지 않았다. 잔인하게 살해당한 두 여인은 왜 주택가 한복판, 쓰레기 더미 위에 버려졌던 걸까?



# 강력계 형사의 고백
신정동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에 대해 취재하던 도중,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조심스럽게 묻어두었던 이야기를 꺼낸 사람이 있었다. 바로 10년 전,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였다. 작은 단서라도 나오면 범인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이야기를 시작한 그의 이야기는 놀라웠다.


“권양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6개월 뒤에 이 씨가 살해당했단 말이에요.
근데, 그 6개월 정도 이후에, 
그 신정역 주변에서 여자 분이 납치당했다가
빠져나온 그런 사건이 있었죠.“ 
-당시 사건 담당 경찰 인터뷰 中


잡지 못했던 10년 전 두 건의 살인사건과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세 번째 사건이 있었으며, 피해자가 납치당했다가 천만다행으로 살아남았다는 것! 아무런 단서도 남지 않은 사건의 마지막 실마리가 되어줄 박 씨(가명). 형사의 말에 따르면 사건 당시에는 충격으로 많은 말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그녀는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 


# 엽기토끼와 신발장의 비밀 
권양과 이 씨에 이어 비슷한 시기, 같은 장소인 신정동에서 납치당해 3차로 피해를 당할 뻔했던 피해자 박 씨(가명). 제작진이 어렵게 만난 그녀는 의외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거기 엽기토끼 스티커 같은 게 있었거든요.
확실히 기억해요, 제가. 
그리고 내가 당시에는 살아야겠다고 생각해서 길을 외웠어요.
나중에라도 이걸 외워놔야 그 사람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3차 납치 미수 피해자 박 씨(가명) 인터뷰 中


박 씨(가명)는 약 10년이 흐른 지금에도, 당시의 상황을 어제 일처럼 상세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동안 기억하지 못했던 사실들까지 생생하게 떠올렸다. 어쩌면 범인에게서 살아남은 마지막 생존자이자 최후의 목격자인 박 씨(가명). 과연 그녀의 기억 속 범인은 어떤 모습일까.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10년간 미제로 남아있던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를 만나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본다.

101715 그것이 알고 싶다 -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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