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스토리 눈 158회
세 번 결혼한 남편, 왜 노끈을 샀나?
이별을 고하려던 아내가 죽었다?
한 사무실에서 부부가 술을 마시던 중 아내가 목을 매 자살했다. 그런데 자살에 사용
했던 노끈을 구입한 사람은 다름 아닌 남편! 경찰의 조사 결과 노끈에서 남편의 DNA
까지 발견되었고 경찰은 수사 끝에 검찰에 송치했다. 주변 사람들 또한 아내에게 협
박과 폭력이 있었다고 입을 모았는데...
111714 리얼 스토리 눈 -세 번 결혼한 남편, 왜 노끈을 샀나
영상링크▶ http://goo.gl/uxQQ2o
사실은 별거 중이었던 두 사람. 여자는 다른 도시에 자리를 잡고 새 삶을 준비 중이
었다. 정리를 위해 마지막으로 만났던 부부. 아내는 이야기가 끝나면 친구들과 지역
축제에 가기로 약속까지 했었다.
세 번 결혼했던 남편
두 사람의 결혼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이 아니었다. 남자는 유부남일 당시 지금의
아내를 만나 내연관계로 시작했던 것. 게다가 지금의 아내는 세 번째 여자였다. 두
번째 부인을 두고 지금의 아내와 결혼식도 올렸지만 혼인신고는 끝까지 하지 않았
다. 법적인 부부는 아니었지만 둘 사이에 딸아이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아이조
차 7개월만에 사망했다고 하는데...
죽음의 진실은 무엇일까?
여자의 죽음으로 또 다른 상처를 입은 한 사람, 그녀의 어머니 또한 갑작스러운 딸
의 사망 소식에 충격에 빠졌다. 어린 시절 피치 못할 사정으로 따로 살게 됐던 모녀.
엄마는 딸의 죽음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현재 남자는 불구속으로 계속 수사를 받고
있는데...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까?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한 여자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추적
한다.
노끈으로 자살한 아내의 죽음이 의구심을 자아냈습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은 9살 차이를 극복한 동시에,
세 번째 결혼을 한 남편과 초혼인 아내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남편의 전 부인으로 인해 생긴 아이들과 남편을 만난 아내는 갑작스러운 대가족을 이뤘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별거에 들어갔고 결국 아내는 노끈에 의한 자살을 했습니다.
그 노끈은 남편이 산 것이었고, 노끈의 매듭은 전기기사들이 주로 쓰는 것.
여기에 남편의 직업은 전기기사로 밝혀졌다. 또한 노끈에는 남편의 지문이 묻어있었습니다.
이에 남편은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 아내의 지인들은 "절대 자살이 아니다"고 말하며
그동안 아내가 남편의 집착에 시달린 정황들을 보여줬습니다.
현재 남편은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가 인정되진 않았고 그는 완강히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다양한 시선과 관점으로 사건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는
시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9시30분에 방송됩니다.
111714 리얼 스토리 눈 -세 번 결혼한 남편, 왜 노끈을 샀나
영상링크▶ http://goo.gl/uxQQ2o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