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 내일도 칸타빌레 :: 11월 17일
2014-11-17(월)22:00 KBS 2TV
드디어 라이징스타와 내일&윤후의 첫 공연 날. 하지만 내일은 트라우마가 되살아나
리허설 무대에 서는 것마저 두려워하고, 윤후는 진통제를 먹어도 손의 고통이 줄어들지 않는다.
한편, 순탄할 줄 알았던 라이징스타의 공연마저 유진의 아버지 차동우의 등장으로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이들은 무사히 공연을 올릴 수 있을 것인가.
111714 내일도 칸타빌레 제11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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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만난 청춘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젊음과 음악 그리고 열정,
사랑을 더불어 빚어내는 절정의 클래식 힐링 뮤직 드라마.
정보석이 등장부터 강렬한 독설을 내뱉었습니다.
11월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연출 한상우 이정미)
11회에서는 차유진(주원 분) 아버지 차동우(정보석 분)가 깜짝 등장했습니다.
이날 순탄할 줄 알았던 라이징스타의 공연은 차유진 아버지 차동우의 등장으로 먹구름이 드리워졌습니다.
차유진은 대기실에서 차동우를 보자마자 경악했습니다. 차동우는 "이런데서 공연하면서 초대장을
보내는 배짱은 뭐지? 우선순위가 틀렸어. 다시는 이런데서 공연 안 하겠다는 것이 먼저다"며
아들에게 살가운 밀이나 인사보단 독한 말들만 쏟아냈습니다.
또한 차동우는 "설마 아직 극복 못한거냐? 세계 무대에 서야 될 놈이 유학은 제쳐두고 이런 오케스트라에서
시간을 허비하는거야? 약해빠진 건 어릴 때랑 똑같다. 그 땐 네 엄마 말 무시하고 강제로라도
입원시켰어야 했는데"라고 돌직구를 날려 차유진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무대에 선 차유진은 지휘봉을 떨어뜨리는 등 평소와는 달리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설내일(심은경 분)의 격려와 단원들의 응원에 힘을 내 공연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주원 박보검의 갈등이 폭발했습니다.
멱살까지 잡으며 첨예하게 대립하는 차유진(주원 분)과 이윤후(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앞서 차유진과 이윤후는 각자 중요한 공연을 앞두고 마음을 다잡고 있던 상황.
차유진은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어렵게 만들어낸 라이징스타 오케스트라와의 첫 무대에
오르기 전이었고 이윤후는 손가락 염증이 심각함에도 진통제로 고통을 달래며 그토록 바라던
설내일(심은경 분)과의 이중주 무대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트라우마 때문에 무대에 서길 두려워하는 설내일 때문에 차유진은 이중주를 취소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평소와는 달리 긴장한 모습의 이윤후는 "난 해야겠어. 난 오늘 무대에 무슨 일이
있어도 내일이랑 이중주 할거야"라고 말하며 차유진과 대립했습니다.
그러던 중 차유진은 이윤후의 왼손에 문제가 있음을 알아차렸고 이윤후는 할 수 있다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급기야 이윤후는 "간섭하지 말라"며 만류하는 차유진의 멱살까지 잡았습니다.
차유진 역시 이윤후의 멱살을 잡으면서 두 사람은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이윤후는 끝까지 "오늘 공연 그대로
진행할거야. 지금까지 어떻게 버텼는데"라며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았고 차유진은 결국 이윤후의 말을 들어줬습니다.
심은경이 주원의 비행기 사고 트라우마를 알았습니다.
차유진(주원)과 설내일(심은경)이 라이징스타의 한음 공식 오케스트라 승인을 기뻐하며
유진의 집에서 뒷풀이를 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다음 날 아침 유진 외삼촌이 유진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 들르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유진은 친한 내일과 함께 외삼촌의 집에 들렀고, 내일은 유진의 집을 둘러보다가 레코드판에 시선이 머물렀습니다.
외삼촌은 내일이 유진의 여자친구라고 생각하고
내일에게 "그럼 너도 알겠구나. 유진의 비행기 사고 말이다"라며 유진의 과거 트라우마를 언급했습니다.
마침 두 사람에게 다가온 유진은 외삼촌에게 버럭 화를 내며 "지금 뭐하시는 거냐"라며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유진이 마음을 열고 향후 내일을 완전히 믿을 수 있게 될지
이로써 내일을 통해 트라우마 역시 치유 가능할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입니다.
111714 내일도 칸타빌레 제11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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