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제1회 2014.11.17 (월)
다국적 냉장고의 등장!스타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직접 가져와,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최고의 음식을 만든다!
스타의 건강상태와 식습관부터 유용한 식재료 정보까지 낱낱이 파헤치는 신개념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의 첫 회 게스트는?
세계 요리의 양대산맥 중국과 프랑스의 비정상 대표 전격 출연!
장위안 “프랑스는 빵 밖에 없죠~! VS 로빈 “중국 음식은 느끼해~!”
장위안과 로빈의 냉장고가 최초 공개된다!
111714 냉장고를 부탁해 첫방송 1/2
영상링크▶ http://goo.gl/01JpiB
평소 <비정상회담>에서 ‘동거 반대’를 외치던 장위안! 정형돈에게 딱 걸렸다?!
보수적인 대륙의 남자 냉장고에서 낯선 여자의 향기가?!
미소천사 로빈, ‘올드보이’처럼 두 달 동안 달걀만 먹은 사연은?!
그리고, 스타의 냉장고를 책임질 어벤져스급 셰프 군단의 등장!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제한된 시간 내에 펼치는 마법 같은 요리대결!
제한시간 단 15분 내에 요리를 완성하라~!
냉장고 주인을 제외한 모두의 투표로 승패 결정! 우승한 셰프에겐 영광의 스타배지 증정!
이긴 냉장고 주인만 두 요리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승자독식의 불꽃 튀는 요리 대결!
첫 회부터 펼쳐진 정통 셰프와 자취요리 전문가의 맞대결!
요리 경력 20여년의 베테랑 셰프 최현석 VS 자취요리의 달인 웹툰 작가 김풍!
김풍의 도발에 발끈한 최현석! 과연 이 대결의 승자는?!
재치만점 실력파 셰프 정창욱 VS 이태원 요식업계의 큰손, 홍석천!!
고약한 냄새로 녹화장을 뒤흔든 홍석천과
여심저격 우아한 요리로 승부하는 정창욱의 대결 결과는 과연?!
셰프계의 성자! 샘킴 셰프 VS 불가리아에서 온 꽃미남 미카엘 셰프!
드라마 ‘파스타’ 실제 주인공 샘킴, 하마터면 요리 태울 뻔?!
모델 비주얼 미카엘 셰프의 요리 비주얼은... 개불! 그 맛은 과연?!
레스토랑에 있을법한 화려한 요리부터, 남은 배달음식 활용한 이색 레시피까지~!!
과연 장위안 VS 로빈의 냉장고 속 재료로 어떤 요리들이 탄생했을지?!
'냉장고를 부탁해' 김성주와 정형돈이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중계의 달인 김성주와 적재적소 웃음포인트를 짚어내는 정형돈은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요리와 웃음이 가득한 '쿡방'이 펼쳐졌습니다.
17일 첫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MC 김성주, 정형돈의 진행 아래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활약 중인 장위안, 로빈이 게스트로 나섰다. 패널로는 박화요비, 정가은이 함께 했습니다.
박력있는 오프닝이 눈길을 모았습니다. 김성주와 정형돈은 상을 두드리며 "냉장고를 부탁해"를 외쳤습니다.
김성주는 "우리 둘이 같이 하는 것은 처음이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여기 와서 보니 MC 섭외보다 세트에 더 심혈을 기울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김성주는 "첫 회라서 게스트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런데 정상이 아닌 분들이 나왔다"고 '비정상회담' 장위안, 로빈을 소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견제하며, 냉장고 속의 음식들을 소개했습니다.
장위안은 정형돈과 김성주의 웃음 희생양이 됐습니다. 정형돈은 팩 두 개를 발견하고 "이거 장위안 하나 또 누구 하나"라고 몰아갔다. 김성주는 아기가 그려진 또 다른 팩과 어린이 치즈를 발견하고 "이 정도 됐으면 이야기해도 된다"고 설득하기 시작했습니다.
심각한 장위안 냉장고에 김성주와 정형돈은 "이건 밥이었던 것 같다. 이건 시청자 퀴즈로 내자. 요리하게 전에 우리 구충제라도 먹고 할까"라고 걱정을 표했습니다.
로빈의 냉장고는 깔끔했는데. 달걀, 닭가슴살로 압축할 수 있었고 냉동실에는 알콜이 많았습니다. 정형돈은 "술을 냉동고에 보관해요? 얼지 않아요? 혹시 그 룸메이트 알콜 중독자 입니까?"라고 몰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당황한 로빈은 "룸메이트 거다"고 해명했습니다.
셰프들이 요리를 하던 중에도 김성주와 정형돈의 웃음유발은 계속됐습니다. 요리 중계를 시작한 김성주와 취두부 냄새에 약한 정형돈의 모습은 폭소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매의 눈으로 지켜보면서 조금의 실수라도 웃음으로 직결시켰습니다. 솔직한 맛 평가도 이어졌습니다. 계속된 중복 재료, 신선한 조리법 등을 꼽았습니다.
완성된 홍석천의 '취닭거리', 정창욱의 '치킨밀푀유', 김풍의 '어머니맛 풍족밥', 최현석의 '닭딸', 샘킴의 '치킨 요로케', 미카엘의 '포크 미트볼' 모두 장위안과 로빈의 냉장고에서 나온 것이라곤 믿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빈약한 재료로 멋진 요리를 완성, 눈을 즐겁게 했다. 정형돈은 "셰프들이라 맛은 확실하게 보장한다"고 흡족해 했습니다.
미카엘이 포크 미트볼로 패했습니다.
이날 샘킴은 로빈, 미카엘 셰프는 장위안 냉장고의 재료를 가지고 15분 안에 음식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앞서 네 명의 셰프가 음식을 만든 터라 재료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두 셰프는 남은 재료로 최선을 다해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미카엘은 달걀과 씻은 김치, 물을 믹서에 갈아 지단을 만들고 햄을 갈아 얇게 편 후 다시 지단을 말아 팬에 굽기 시작했습니다. 샘킴은 간을 한 닭가슴살을 굽고 양파와 햄을 토마토 소스에 볶기 시작했습니다.
샘킴 셰프의 치킨 요로케가 완성된 가운데 미카엘은 차마 요리라고는 할 수 없는 비주얼의 포크 미트볼을 제한시간 안에 간신히 만들어냈다. 결국 승리는 6대1로 샘킴의 차지였습니다.
장위안이 홍석천 사심을 폭로했습니다.
홍석천의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장위안은 "4년 전 홍석천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요리도 많이 해 주시고 손님이 먹는 음식을 우리에게도 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형돈은 "장위안이 직접 먹었냐 아니면 홍석천이 떠먹여 줬냐"고 물었고, 장위안은 "그런 상황도 사실 있었다. 나뿐만이 아니라 직원 모두에게 그랬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홍석천의 사심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자 홍석천은 "직원을 아끼는 마음으로 그랬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화요비가 제사상 상차림에 자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김성주는 정형돈과 첫 호흡을 맞췄다며 들떠했고, 정형돈은 "우리보다 세트장에 더 심혈을 기울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정형돈은 패널로 함께 한 화요비에게 "가장 잘 하는 요리는 뭐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화요비는 "제사상?"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정형돈이 "준비는 다 끝났네요"라 말하자 화요비는 "결혼요? 아직 전 일 할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앞서 화요비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양념게장까지 만드는 등 소문난 요리 솜씨를 자랑했었습니다.
홍석천이 취두부로 만든 취닭거리로 반전 승리를 일궈냈습니다.
홍석천은 취두부와 식은 족발, 김치와 닭죽으로 만든 취닭거리로 승리를 얻어냈습니다. 이날 홍석천과 정창욱 셰프는 각각 장위안과 로빈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안에 음식을 만들어야만 하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단 15분 안에 모든 미션을 끝내야 하기 때문에 재료 선정은 물론 속도도 중요한 상황.
정창욱 셰프는 치킨 밀푀유에 도전했고, 홍석천은 취두부와 닭죽을 이용한 취닭거리를 요리로 내놓겠다 말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재료가 풍족한 정창욱 셰프와 달리 홍석천은 취두부와 남은 족발, 닭죽으로 고군분투했습니다. 특히 취두부는 개봉과 함께 고약한 악취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정형돈은 취두부를 사용해 요리를 만들어본 적 있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당당하게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홍석천은 김치와 족발을 버터와 라조장에 볶에 반전을 꾀했습니다.
이어 점차 요리가 완성되기 시작했다. 정창욱 셰프의 치킨밀푀유는 여심을 녹이는 비주얼로 그 맛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반면 홍석천은 족발과 닭죽에 취두부를 곁들인 중국풍 요리로 신선한 맛에 도전했습니다.
먼저 정형돈 김성주는 홍석천의 취닭거리 시식에 나섰습니다. 서로 취두부를 먹으라고 미루는 가운데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맛을 봤습니다. 그러자 반전이 일어났다. 망설이던 김성주 정형돈은 생각보다 요리가 맛있자 화들짝 놀랐습니다.
정가은이 로빈에게 사심을 표했습니다.
이날 게스트로는 '비정상회담' 로빈과 장위안이 출연했습니다. 이에 정가은은 로빈에게 "너무 잘생겼다"고 윙크를 날렸고, 장위안은 정가은에게 "로빈과 닮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가은은 "닮으면 잘 산다"고 말했고, 이에 정형돈은 "로빈이 더 예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와 함께 장위안은 유덕화, 샘킴은 백일섭 등 각자의 닮은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엘본 더 테이블'의 총괄 쉐프인 최현석, '보나세라'의 샘킴, '젤렌'의 오너 셰프 미카엘, 요리 연구가 정창욱, 이태원 요식업계 최강자 홍석천, 요리하는 만화가 김풍 등 다방면의 요리 전문가들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며 냉장고 속 재료만을 가지고 15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음식을 만들어내는 푸드 토크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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