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6회 독한거니, 미친거니?
위기에 빠진 강수(이태환). 하지만 책임을 전가하고 본인 살 궁리만 하는 오도정(김여진),
문희만(최민수)과 그에 동조하는 동치(최진혁)를 보며 열무는 분개한다.
마약 운반책 장공철의 죽음이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고 뒤를 캐 보던 동치는 이윽고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고,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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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루저검사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드라마.
건달 손창민의 반전과거사가 '오만과 편견' 6회에서 드러났습니다.
11월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6회(극본 이현주/연출 김진민)에서
정창기(손창민 분)는 검사 문희만(최민수 분)을 찾아갔습니다.
건달 정창기는 수사관 강수(이태환 분)가 공무 중 피의자를 죽이는 실수를 저지르자 바로
문희만을 찾아가 "사냥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수를 구하기 위해 과거 거부했던 문희만의 지시를 따르기로 한 것.
하지만 문희만은 "철이 지났다. 얻을 건 이미 다 얻었다. 정창기 아킬레스건.
강수랑 참 특별한가 보다"고 냉소했습니다. 이에 정창기가 "강수한테 신경꺼라"고 엄포를 놓자
문희만은 "어떻게 꺼. 천하의 정창기가 처음으로 내 앞에 엎어졌는데. 강수 죄명이 뭐냐"고 물었습니다.
정창기가 "과실치사"라고 답하자 문희만은 "글쎄. 아닌 것 같은데? 어지간히 급했나 보다.
죄명도 모르고 엎어지는 실수는 안하지 않냐"며 "안 그래요? 정창기 변호사"라고 응수했습니다.
건달 정창기의 과거사가 실상 변호사였던 것. 이어 정창기와 문희만이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낸 15년 전 과거사까지 드러나며 두 사람의 숨은 사연에 관심을 모았습니다.
곽지민이 '오만과 편견'에 첫 등장했습니다.
차윤희 살인사건과 마약범 판다의 죽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송아름(곽지민 분)이
첫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인천지검 민생안정팀은 연쇄살인범 판다가 마약 과다로 사망한
사실을 놓고 수사를 거듭하던 중, 차윤희가 죽은 자리에 연쇄살인범 판다의 표식이 있는 걸
확인하고 두 사건을 엮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구동치(최진혁 분)와 한열무(백진희 분)은 차윤희가 생전 일했던 병원을 찾아갔고,
그 곳에서 절친 송아름의 존재를 알아냈습니다. 이후 송아름의 사진을 전해받은 한열무는 깜짝 놀랐습니다.
과거 한열무에게 마약을 팔려고 했던 초보 마약상이 송아름이었던 것.
송아름이 판다로부터 마약을 받아 팔았던 사실이 드러나며, 송아름은 차윤희 살인사건과 판다의
죽음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로 급부상했습니다.
이후 송아름은 검찰에 와 "자수하러 왔어요. 사람을 죽였습니다"라고 자수했습니다.
'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백진희에게 기습 키스를 하면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한열무(백진희 분)가 여전히 구동치(최진혁 분)를 동생 한별을 죽인 범인으로 의심하면서도
그에게 끌리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열무는 동치가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그에 대한 의심을 쉽게 접지 않았습니다. 특히 열무는 동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성적표 때문에 여전히 그를 의심하면서 가시를 세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열무와 동치는 함께 강수(이태환 분)가 연루된 사건을 풀어가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을 쌓아갔습니다. 물론 열무는 여전히 동치에게 까칠한 모습이었지만,
그럼에도 수석 검사로서 동치를 믿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열무는 동치와 문희만(최민수 분)이 각기 다른 범인을 지목하자 동치의 뜻을 따라
사건을 해결했습니다. 그러면서 열무는 동치에게 "하는 짓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성적표 범인 같기도 하다. 검사로서는 믿을만한데 어차피 사람 속은 모르는 거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이에 동치는 열무에게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가 있다고 말하면서,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습니다.
서로에게 호감이 있지만 열무의 동생 한별 사건으로 제대로 다가가지 못했던
두 사람이 드디어 서로 마음을 표현하게 된 것. 열무가 한별과 동치의 과거 사연을 모르고 있는 중,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하게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111114 오만과 편견 제6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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