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회 :: 고양이는 있다 :: 11월 12일
2014-11-12(수)20:25 KBS 1TV
성일은 수리와 대화를 시도하지만, 굳은 결심을 한 수리는 성일을 차갑게 대한다.
병수는 명태의 추심 후 사고를 당한 채무자의 병원을 찾아가 상태를 묻고,
영숙과 윤노인은 각각 동준이 어떤 마음인지 궁금해 한다.
한편 고양이 밥을 주러 갈 때마다 누군가 따라온다고 느낀 양순은 늦은 밤 집
마당에 한 남자가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놀라는데...
111114 고양이는 있다 제111회 #1
영상링크▶ http://goo.gl/lJrKOx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남녀가 각자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과정에서
그동안 몰랐던 가족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고, 이로 인해 겪는 갈등과 화해를 담은 드라마.
시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은 며느리. 초절약 식단으로 가족들은
물론 시아버지마저 기함하게 만들었습니다.
1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
고양순(최윤영 분)은 시댁 식구들을 위해 저녁상을 차렸습니다.
아주 적은양의 반찬만 올린 채 맛있게 먹을 것을 권유했습니다.
놀란 건 남편 염치웅(현우 분)뿐만 아니었다. 평소 절약정신을 강조하던
시아버지 염병수(이재용 분)도 식탁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고양순은 오히려 "준비한 단무지로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먹길 바란다.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발우공양을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당황한 염병수지만 고양순 앞에서 애써 태연한 척 했습니다.
그리고 고양순이 없는 사이 부엌으로 들어가 밥과 김치를 몰래 먹기 시작했습니다.
배가 고팠던 건 염병수만이 아니었다. 남편과 시동생,
시어머니가 식탁에 모여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 있었습니다.
결국 고양순 역시 그 자리에 앉아 부족한 저녁식사를 이어 먹었습니다.
KBS 1TV 일일드라마'고양이는 있다'종방연이 11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고려빌딩 내에 위치한 한야지포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현우와 전효성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111114 고양이는 있다 제111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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