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센스'에서 시각장애인 수영이 자신의 안내견을 잃어버렸습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퍼펙트 센스'(연출 김진무)에서는
시각장애인 아연(수영)이 안내견 솔이를 잃어버리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시각장애인 아연은 길 잃은 아이의 엄마를 찾아주려고 자신의 안내견을 분식집에 맡겼습니다.
하지만 분식집 주인에 바쁜 분식집 일에 솔이를 잃어버렸습니다.
자신의 안내견이 없어졌단 사실을 안 아연은 정신없이 솔이를 찾아나섰습니다.
하지만 아연은 솔이를 찾지 못해 안내견 훈련사(강균성)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042016 [특집극] 퍼펙트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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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이 솔이를 찾고 있는 동안 때마침 은서(정찬비)는 길에 혼자 있는 솔이를 발견했습니다.
은서는 솔이를 데리고 자신의 돌아가신 아버지가 일하셨던 도자기 공방을 찾아갔고,
이후 아버지 공방이 팔린다는 소리에 충격을 받고 울부짖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퍼펙트 센스'에서 수영이 시각장애인 영어교사로 등장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습니다.
도성준(강균이)이 시각 장애인 영어 교사 아연(수영)에게 안내견 솔이를 교체해야 한다고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안내견 훈련사 도성준은 아연에게 아연의 안내견 솔이가 나이가 많이 들어 교체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도성준은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 모르냐. 솔이를 더 건강할 대 보내주는게 예의다"라며 아연을 설득했습니다.
하지만 아연은 "절대 싫다. 솔이를 절대 교체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고집을 부리며 솔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퍼펙트 센스'에서 수영이 정찬비를 위해 특별 교육에 돌입했습니다.
아연(수영)이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박은서(정찬비)를 위해 특별 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박은서의 엄마 부탁에 아연은 안내견 솔이 훈련사(강균성)와 박은서,
그리고 자신의 대학교 동창이자 은서네 학교 국어 선생님 공시후를 한 자리에 불렀습니다.
아연은 솔이 훈련사와 공시후에게 은서가 시각장애인이 됐을 때를 대비해 준비해야 한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어 아연은 은서에게 "방과 후에는 나와 함께 점자를 공부할 것이다"라며
은서를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선생님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에게 훈훈함을 전했습니다.
박은서는 아연의 따뜻한 배려에 마음의 문을 열고 아연과 함께 점자 공부를
하며 시력을 잃어가는 자신을 위해 대비했습니다.
'퍼펙트 센스'에서 정찬비가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박은서(정찬비)가 의사로부터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의사는 박은서의 엄마(정선경)에게 박은서가 아빠와 같은 망막색소변성증에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의사는 "이 병은 4000명 중에 1명 꼴로 걸리는 병이다.
현재로서는 정확한 치료법이 없으며 은서는 특히나 진행 속도가 빠르다"고 덧붙여 은서 엄마를 절망케했습니다.
이에 은서의 엄마는 충격을 받고 은서네 학교에 있는
시각장애인 영어 교사 정아연(수영)을 찾아가 은서를 부탁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퍼펙트 센스'는 소녀시대 수영을 비롯해 가수 강균성 정선경 등
모든 출연자가 재능기부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장애인식개선 드라마는 장애인먼저실천 운동본부와 교육부, 그리고
삼성화재가 청소년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서 2008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기획해 방송하는 드라마로 '퍼펙트 센스'는 8번째 작품..
042016 [특집극] 퍼펙트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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