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스페셜 방송 2016-04-20(수)22:00 KBS 2TV
공사창립 특별기획 '태양의 후예'가 스페셜 방송을 마련했습니다!
4월 20일 밤 10시, 태양의 후예 스페셜 방송 1편이 방송됐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42016 또만나요 태양의후예 스페셜
영상링크▶ http://goo.gl/r53X9y
'태양의 후예' 속 송중기와 송혜교의 로맨스, 뻔하지 않아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20일 밤 KBS2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 1부가 방송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종영한 16부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명장면을 압축해서 보여줬습니다.
특히 등장인물인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의 투철한 직업의식이 드러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들은 서로 반했지만, 직업관이 일치하지 않아 헤어졌습니다.
임무를 완수하려면 누군가의 죽음도 감수해야하는 군인 유시진과, 생명을 살리는 것을
우선시하는 의사 강모연은 물과 기름 같은 존재이기 때문..
이에 강모연은 "나는 매일 같이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려고 수술실에서
12시간도 넘게 보내요. 그게 제가 하는 일이죠. 생명을 위해서 싸우는 거.
근데 유시진 씨의 싸움은 죽음을 통해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는 거네요"라고 말했습니다.
강모연의 말을 들은 유시진은 "저는 군인입니다. 군인은 명령으로 움직입니다.
때로는 내가 선이라 믿는 신념이 누군가에게는 다른 의미라고 해도
저는 최선을 다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시진은 "그동안 전 세 명의 전우를 작전 중에 잃었습니다.
그들과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고,
나와 내 가족, 강 선생과 강 선생의 가족이 살고 있는 이 땅의
평화를 지키는 일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라며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결국 강모연은 유시진에게 "전 의사입니다. 생명을 존엄하고
그 이상을 넘어서는 가치나 이념은 없다고 생각해요"라며
""미안하지만, 제가 기대한 만남은 아닌 것 같네요"라고 이별을 고했다.
유시진 역시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유시진과 강모연의 사명감이 일치되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태양의 후예' 3회에서는 위중한 상태인 아랍연맹 회장을 두고 갈등을
빚는 아랍군과 모우루 중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신분도 불분명한 외국인이 수술을 하게 할 수는 없다는 것.
이에 강모연은 "지금 내가 손을 떼면 이 환자는 죽습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를 들은 유시진은 군은 개입하지 않고 의사 개인의 과실로
돌리란 명령에도 강모연에게 "이 환자 살릴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유시진은 "살릴 수 있어요"라는 답을 얻자 "그럼 살려요"라고 했습니다.
그는 상부의 명령을 무시하고 의료진과 환자 보호를 위해 총구 앞에 섰습니다.
이를 계기로 유시진과 강모연은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됐습니다.
'태양의 후예'를 통해 그려진 유시진과 강모연의 갈등은 대부분 이런 직업관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무엇보다 생명을 살리는 게 중요한 강모연과,
임무가 더 중요한 유시진의 대립은 갈등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그간 멜로물에서 그려지던 집안의 반대나 불치병 등 흔한 전개가 아닌,
자신의 주관이 분명한 이들의 신념 대립이었기에 신선하다는 평을 얻었습니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표 직진 로맨스. 다시 봐도 설레긴 매한가지였습니다.
20일 밤 KBS2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 1부가 방송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종영한 16부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명장면을 압축해서 보여줬습니다.
이날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유시진(송중기)표 돌직구 사랑법 역시 전파를 탔습니다..
강모연(송혜교)과의 데이트가 무산된 뒤 다시 그를 찾은 유시진.
그는 "내 생각 했어요?"란 강모연의 말에 "남자답게 많이 했죠"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직업관의 차이로 다시 헤어지게 됐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게 우선인 의사와 임무가 우선인 군인은 극과 극에 선 존재였습니다.
이후 우르크에서 군인과 의사로 다시 만난 뒤 로맨스가 불 붙었습니다.
우르크 해변의 난파선을 찾은 유시진은 "아름다운 곳에 홀리면 이렇게 되죠"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들은 강모연은 "홀려본 적 있어요?"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유시진은 "있죠, 알텐데"라며 강모연을 향한 마음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유시진표 '직진 로맨스'가 절정에 달한 건 '태양의 후예' 4회에 등장했던 와인 키스다.
그는 같이 보려다 무산된 영화 때문에 자꾸 자신이 생각난다는 강모연에게 키스로 답했습니다.
그럼에도 강모연이 자신에게 의사표시를 하지 않자,
그는 "허락없이 키스한 거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라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계산기를 두드리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 솔직한 유시진. 그의 어록은 '직진 로맨스'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일각에서는 그의 솔직한 화법에 대해 '오글거린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유시진 어록'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결국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는 '태양의 후예'가 낳은 대표적 유행어로 자리잡았습니다.
'태양의 후예' 스페셜 방송은 '송송커플'의 재회장면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스페셜 1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이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을 통해 인연을 맺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강모연은 유시진의 정의로움과 유머감각 등에 호감을 느꼈지만 제대로 된 데이트 한번 해보지 못하고 헤어졌습니다.
특전사 소속인 유시진에게 시원스러운 해명조차 듣지 못한 강모연은 결국 이별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스쳐지나는 인연'이 아니었던 두 사람은 각각 파병과 봉사활동을 통해 우르크에서 재회, 사랑을 키웠습니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시청자들에게 스페셜 방송 시청을 독려했습니다.
20일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ㆍ연출 이응복) 측은 주인공 송중기가 등장하는
1분 가량의 예고영상을 공개해 팬들을 환호케 했습니다.
영상 속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는 끝이 났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며
스페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에필로그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도 덧붙였습니다.
마지막회 38.8%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태양의 후예'는 20일부터
3부작 스페셜 방송을 편성,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고 ..
20일과 21일 밤 10시에는 '태양의 후예' 최고의 명대사와 명장면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이, 22일 밤 9시25분에는
전 제작과정과 뒷이야기를 볼 수 있는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에필로그'가 방영됩니다.
제작진은 "그동안 '태양의 후예'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제작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도 말끔히
해소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태양의 후예'가 스페셜 방송도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였습니다.
2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스페셜은 전국기준 시청률 17.7%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일과 오늘(21) 방송되는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서는 16회 방송분을 축약해 보여주는 것으로 꾸며집니다.
그리고 22일 '태양의 후예' 에필로그를 끝으로 '태양의 후예'과 관련된 방송이 모두 마무리 됩니다.
특히 이날 스페셜 방송은 '태양의 후예'의 재탕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딴따라'와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각각 6.2%와 8.1%의 시청률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16회분을 축약한 '태양의 후예' 스페셜은 20일과 21일 오후 10시에,
에필로그는 22일 오후 9시 35분에 방송.
042016 또만나요 태양의후예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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