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1일 목요일

내 마음의 꽃비 38회 다시보기 4월 20일 내 마음의 꽃비 38회 줄거리

내 마음의 꽃비 38화 줄거리

2016-04-20(수)09:00 KBS 2TV

계옥(이주실)은 학력도, 경력도 변변찮은 꽃님을 탐탁지 않게 여기다

선택의 순간 정도를 걸어야 한다는 꽃님(나해령)의 굳은 심지를 높게 사 채용한다.

꽃님은 혜주(정이연)가 미성제과 사장의 손녀라는 사실에 놀라고,

꽃님의 취직 소식을 들은 선호(지은성)는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한다.

한편 일란(임지은)이 제과협회모임 참석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연희(임채원)는 영임(최완정)의 심부름으로 미성제과에 일란을 찾아가는데..

 

내 마음의 꽃비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http://tvpot.daum.net/mypot/View.do?playlistid=6356960

 

 

나해령이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정꽃님(나해령 분)이 미성제과를 찾아가 면접을 보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정꽃님은 경쟁자와 함께 면접을 봤다, 사장이 빵이 숙성이 안된 상태에서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경쟁자는 "납품업체와의 약속이기 때문에 빵을 만들어야한다.

어짜피 소비자들은 맛을 잘 모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반해 정꽃님은 "사람들이 눈치를 채든 못 채든 신뢰문제라고 생각한다.

제가 사장님이라면 기본적인 것을 지킬 것이다"라고 답해 사장의 신뢰를 샀습니다.

 

 

임지은과 정희태가 임채원을 내쫓기 위해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됐습니다.

천일란(임지은 분)은 이수창(정희태 분)에게 "이러면 들키는 것은 시간문제야.

당장 서연희(임채원 분)을 내쫓아야 한다구"라며 조급함을 보였습니다.

이에 이수창은 "아무리 생각해도 움직이기가 쉽지 않아.

그 사이 내가 어떻게든 결론을 낼테니까 평소에도 똑같이 행동해"라고 말했습니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

 

내 마으의 꽃비 기획의도

 

 

시대의 비극으로 뒤바뀐 운명, 

그리고 사랑

 

전쟁이 남긴 또 하나의 상처, 

이산가족, 이별, 그리움,

오랜 기다림에 관하여...

 

갓 구운 빵처럼 따뜻하고 고소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6.25는 우리 민족의 운명을 바꾼 역사적 사건이자 비극이었습니다.

같은 민족이 서로 총칼을 겨누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상자와 전쟁고아, 이산가족이 생겨났습니다.

그들은 전쟁이 빚어낸 모진 운명을 온몸으로 겪어내며 어제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야 했을 것이다. 

이 드라마 역시 그런 시대의 비극 속에서 출발한다. 전쟁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통째로 강탈당한 여자.

그리고 전쟁을 기회로 평생 불우했던 자신의 삶을 버리고 타인의 삶을 살아가게 된 또 다른 여자.

전쟁의 참화 속 뒤바뀐 두 여자의 운명을 중심으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를 진정성 있게 그려 나갈 것이다. 

 

2015년 10월 10일,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한국전쟁 33주년과 휴전협정 30주년을 즈음하여 기획된 이 방송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쟁과 냉전’이 개개인의 내면에 얼마나 깊은 상처를 뿌리내리게 하는가 보여준

기념비적인 기록물이었습니다. 당시, 생사조차 모르고 살던 부모, 형제가 30년 만에 만나

부둥켜안고 울부짖는 모습은 대한민국을 울렸고, 그 뜨거운 눈물은 모두의 가슴에 자리 잡은

전쟁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쟁의 참화 속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를 모두 잃은 여인, 서연희. 평생을 가슴에 묻은 딸과 남편을 찾아 헤맨

그녀의 삶을 통해 우리 민족이 겪어야만 했던 가슴 아픈 이별과 애타는 그리움을 기억해 보려 한다. 

 

전쟁으로 인해 뒤바뀐 운명, 그리고 격동의 70년대를 거쳐 온 한 여인의 성공기라는 타이틀은

자칫 드라마를 무겁고 진부해 보이게 만든다.

그러나 밝고 명랑한 주인공 정꽃님을 앞세워 그녀 주변의 다양한 인물들이 펼치는 코믹하고

유쾌한 상황들은 매일 아침 TV 앞에 앉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여유를 가져다 줄 것이다.

더불어 정꽃님의 진정한 가족 찾기를 통해 훈훈한 가족의 정을 그려나가려 한다.

드라마 속 주인공 꽃님이 만들어 내는 따뜻하고 정성 가득한 빵처럼 매일 아침 상쾌한 하루를

여는 가슴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어 갈 것이다.

 

연출
어수선
-2012년 KBS 전원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 2> 연출
-2014년 KBS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여자> 연출
-2015년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연출


극본
한희정
-2011년 KBS 드라마스페셜 <기쁜 우리 젊은 날>
-2012년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국회의원 정치성 실종사건>
-2014년 KBS 미니시리즈 <조선총잡이>


극본
문영훈
-2009 KBS 극본 공모 <별들의 고향> 우수상 당선
(단막극부문)
-2014 MBC 극본 공모 <달콤한 악연> 우수상 당선
(연속극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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