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영원한 딴따라였습니다.
20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선 박진영 편이 방송됐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으로 '주간아이돌' 최초 소속사 대표 출연이었습니다.
MC들의 박진영 히트곡 댄스 퍼레이드로 환영 속에 등장한 박진영은
'주간아이돌' 세트를 둘러보더니 "많이 놀랐다"며 "대기실인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줬습니다.
주간 아이돌 하이라이트
영상링크▶ http://goo.gl/PWsMFC
박진영은 '주간아이돌'이 이번 활동의 유일한 예능이라며 의욕이 남달랐습니다.
'주간아이돌' 제작진은 평소 허름한 녹화장과 달리 이날은 화려한 무대 장비를 구비해 박진영의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박진영은 신곡 '살아있네'를 댄서들과 함께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뽐냈습니다.
MC들과의 토크도 거침없었다. 그동안 JYP엔터테인먼트를 스쳐간 많은 아이돌을 언급하며
MC 데프콘이 '놓쳐서 너무 아쉬운 아이돌 베스트3'를 묻자 MC인 걸그룹 EXID 하니를 꼽으며
"'직캠'을 보고 '정말 이런 친구가 어디 있었을까' 싶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특히 데프콘이 "왜 '식스틴'에서 전소미를 떨어뜨렸나?"고 캐묻자
웃음을 터뜨리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걸그룹 트와이스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 당시 전소미가
"겉절이 같았다"며 "조금 더 익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것.
박진영은 "좀 더 익으면 맛있는 김치가 될 것 같았다"고 비유하며
전소미의 '프로듀스101'의 활약이 "자랑스럽다"고 칭찬했습니다.
'주간아이돌' 인기 코너 '랜덤 플레이 댄스'가 되자
"아침에 특별 훈련을 1시간 했다"며 다부진 각오였습니다.
제작진이 떡을 상품으로 내걸자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습니다.
박진영은 떡을 먹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춤췄습니다.
그러나 걸그룹 미쓰에이의 노래가 흐르자 당황했고 MC들에게
"갑자기 하는 게 어디 있냐!", "이건 내 노래가 아니다!"고
억울해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결국 박진영은 몇 번의 시도 끝에 미쓰에이는 물론 박지윤,
원더걸스의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랜덤 플레이 댄스'에
극적으로 성공했습니다. 박진영은 "예능 하면서 이렇게
힘들었던 적은 처음"이라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주간 아이돌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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